파슬리를 처음 본 건 지난 9월 6일 네이버 기사에서 였어요~
불법번식장에서 구조된 77마리 강아지 파슬리..
우연히 클릭하게 되었던 기사를 보자마자 남편에게 사진과 기사내용을 보내주었고
늘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던 저에게,남편이 깜짝선물로 별이를 데리고 와 주었어요~
그렇게 저희집에 왔던 파슬리가 이제 저희 집의 어엿한 식구 *별이*가 되었어요~^^
처음 만난 파슬리의 총총거리는 눈을 본 순간, 저도 모르게 별아~~ 라고 부르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렸던 별이가 이제는 배까기 필살기와 애교로 저희집 분위기 메이커가 되었어요
지금도 제 무릎이 마치 제 자리인냥 누워 계시답니다~^^
이젠 집에도 잘 적응해서 배변도 잘 가리고, 별아~ 하면 쪼르르 달려오고~ 예쁜짓만 골라하는 똑똑이에요~~^^
저희집 사랑둥이랍니다 ㅎㅎ 별이와 남편과 셋이 함께하는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별이와 우리의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닌, 운명적인 만남이었다 생각해요^^
운명적 만남의 고리 역할을 해주신 동물 자유 연대 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별이와 저희 부부 앞으로 더 행복할게요^^
mari 2016-10-14 09:43 | 삭제
얼마 전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입양행사에서 저도 파슬리를 처음 봤었어요~ 뻣뻣한듯 하면서도 꼽실꼽실하던 털이 너무 매력적이었는데, 좋은 가족을 만났다니 참 감사한 일이에요! 이제는 별이라는 새로운 이름도 생기고 좋은 엄마아빠도 생겼으니 평생 사랑받고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이경숙 2016-10-14 12:33 | 삭제
똑똑이 사랑둥이 귀염둥이 재간둥이...
고마운 가족을 만난 별이는 이토록 큰 사랑을 받고 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별이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김경은 2016-10-15 10:32 | 삭제
별이 얼굴에 행복이 넘치네요~ 좋은가족을 만나서 별이는 너무나 좋겠어요~ 또한 재간둥이 별이를 식구로 맞은 가족분도 크나큰 행복이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