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쁜 보물 ''햇살''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한달전 중성화수술도 무사히 잘했구요
잇몸도 이빨도 안좋아보이고, 입냄새도 무척 심했는데
5개나 발치하고, 스케일링하고, 잇몸약도 일주일먹더니
입냄새도 사라지고 깨끗해졌어요
그동안 말도 못하고 얼마나 불편하고 아팠을까요..
쉬야도 뽀송뽀송 응가도 말랑말랑 잘하고 있구요
아침 저녁 닭가슴살에 약 섞어 잘먹고, 하루에 사료는 70g정도, 간식도 챙겨먹구요
목줄만 채우면 얼음이 되더니, 목줄보여주면 산책나가는 줄 알고 좋아서 발라당하다가 미끄러집니다
나가자마자 햇살이 따라 전속력으로 뛰어야해요 ㅎ ㅎ
집에서도 하루종일 저따라 다니느라 운동량이... 햇살이 애플힙됐어요
안아주면 아가같이 잘자구요
장난감은 꼭 집에 갖다놓네요 ㅋ
석달동안 표정도, 행동도, 몸매도 많이 달라졌네요
잘 적응해주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구요
나빴던 기억 다 잊고 아무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재숙 2016-08-16 16:17 | 삭제
햇살이가 정말 행복하고 건강해보이네요 ^^ 사랑을 듬쁙 받으니 동안인 얼굴이 더더욱 귀여워졌어요
이경숙 2016-08-17 14:10 | 삭제
아~~눈물겨운 행복일기
감동입니다
햇살이와 오래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심은혜 2016-08-17 18:22 | 삭제
와~~ 햇살이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예뻐요~~!!
윤 정 2016-08-18 18:11 | 삭제
마지막 사진, 엄마를 바라보는 햇살이 눈에서 하트가 뿅뿅 발사되고있는것이 느껴져요 ^^
햇살이, 정말 표정이 행복해보여서 너무 좋아요~~
누리맘 2016-08-19 10:42 | 삭제
아이고 이뻐라~ 처음 두려움 가득했던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네요^^ 사랑스런 햇살이랑 오래오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