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쥬스가 저희집에 온게요~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한지 눈도 잘 안 마주쳤었는데...
터줏대감인 보리가 텃세라도 부릴까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식구들이 자신만 바라봤으니까요~~)
하지만 3일만에 보리를 휘어잡은 쥬스입니다~!!
지금은 같이 놀기도 하고 먹을거 앞에서도 싸우지 않고요~
쥬스의 의외라고 느꼈던 것이 바로 식탐입니다~ 그래서 더 조심하고 있어요~
눈에 약 넣어줄때도 얌전하게 잘 앉아있고 집에 퇴근하고 들어가면 보리만큼이나 반겨주네요~
언니가 놀러왔을깨 쥬스보고 꼭 오래전부터 여기 살던 애 같다며~ ㅋㅋㅋㅋ
다음에 쥬스 소식 올리겠습니다.
mari 2016-08-12 18:01 | 삭제
사진만 봐도 보리랑 쥬스랑 오랫동안 함께 한 친구처럼 보여요~ 쥬스야, 임보간김에 입양까지 쭉 가길바래ㅋㅋ
이경숙 2016-08-13 14:54 | 삭제
쥬스...ㅎㅎ...저 메롱하는 혀...
정말 사랑스런 아가입니다
보리와도 잘 지낸다니 고맙구요
무더위에 아가들과 건강하세요~~
깽이마리 2016-08-13 15:37 | 삭제
보리랑 쥬스 모습이 오래 함께한 친구 같네요. ^^
쥬스에게 따뜻한 손길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딩동파파 2016-08-13 17:06 | 삭제
원래 키우던 분이 임보까지 쉽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보리랑 쥬스랑 오래오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