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셔리, 요즘은 장난감에 관심이 좀 떨어졌지만!
청소기 돌릴때나, 장난감을 집으면 후다닥 달려와서 자기꺼라고 물고 갑니다 ㅎㅎ
장난감을 사수하겠다는 저 눈빛!
"셔리야~~ 집에 있는 모든 거 우리 셔리꺼야^^ 다 셔리 가져~~" 라고 얘기하곤해요.
셔리가 호기심도 참 많지만 겁도 많아요.
집에 파리 한마리가 들어온 순간, 셔리 오들오들 떨면서 뒤에 와서 숨어요.
화장실에 있으면 화장실까지 들어와서 오들오들..
파리가 가장 무서운가봐요. 비둘기는 그렇게 잘 쫓아내면서 ㅎ
천둥칠때도 오들오들... 밖에서 살때는 얼마나 매일매일 무서웠을까 생각하니 너무 안쓰러워요.
가족들이 자기를 지켜준다는 걸 아는 건지, 무서울 때마다 가족들 곁으로 와서 숨는 걸 보면
우리 셔리, 언니가 평생 지켜줄께. 걱정하지마~~^^
안미성 2016-08-03 11:32 | 삭제
셔리야~ 사진보니 행복이 마구 마구 묻어나는구나.오래도록 행복하고 건강해라.
셔리언니님 고마우신 분이네요.
이경숙 2016-08-03 14:06 | 삭제
셔리는 이제 공주를 넘어 여왕님포쓰가 느껴집니다 ㅋㅋ
셔리의 행복일기에 저까지 힐링되네요
셔리가 건강하게 이 행복 오래오래 누리길 빕니다
가족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깽이마리 2016-08-05 00:12 | 삭제
셔리 오랜만에 사진으로 보니 반가웠어요~ ^^ 여전히 귀여움 가득한 셔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