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봄이(슈크림)의 영상!!이 안올라가네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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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봄이(슈크림)의 영상!!이 안올라가네요..;;;;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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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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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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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

어제 입양의 날 행사 안내 전화를 받고 퍼뜩 생각이 나서 봄이(슈크림)의 근황을 전합니다.
봄이가 4월 15일에 입양되었으니 곧 한 달이네요.
 
 
봄이는 새벽 5시 20분에 기상을 합니다. 제가 그 시간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ㅋ..
사실 저희 아버지는 저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십니다.
봄이는 저 출근준비하는 동안 참견하느라 바쁩니다.
그리고 제가 출근하면 한시간 정도 아버지와 놀고 밥을 먹고 부족한 잠을 잡니다.
아버지는 봄이 잠들고 나면 저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주십니다.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그냥 아이를 돌보는 할아버지 마음인것 같아요. ㅎㅎ
(왜 이런 포즈로 잠자는 것이니....)
 
그리고 봄이는 하루에 두번 산책을 합니다.
원래 한번인데... 할아버지가 살이 쪄서 본의 아니게 두번으로 늘었습니다.
봄이는 처음 입양왔을 때 엉덩이에 원형탈모 같이 털이 빠져있었습니다.
연두부와 (간이 안된) 삼치를 삶아서 건조시켜 간식으로 꾸준히 먹이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털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손이 봄이에겐 장난감입니다. 할아버지 손만 보면 난리가 납니다.
물고 뜯고 맛보고(?)...
 
그러다 제가 퇴근을 하면 그때부터 봄이의 진정한 놀이가 시작됩니다.
봄이는 걸어다니지 않습니다..... ㅋ
층간 소음 문제가 되지는 않겠죠???
 
입양의 날에는 정말 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100세가 가까우신 할머니를 찾아뵙기로 해서
올해는 참석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 동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자꾸 용량이 크다고 나오네요 ㅠㅠ 흐규흐규
일단 사진부터 올리고...영상은 좀 더 연구해 보겠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어제 입양의 날 행사 안내 전화를 받고 퍼뜩 생각이 나서 봄이(슈크림)의 근황을 전합니다.
봄이가 4월 15일에 입양되었으니 곧 한 달이네요.
 
 
봄이는 새벽 5시 20분에 기상을 합니다. 제가 그 시간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ㅋ..
사실 저희 아버지는 저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십니다.
봄이는 저 출근준비하는 동안 참견하느라 바쁩니다.
그리고 제가 출근하면 한시간 정도 아버지와 놀고 밥을 먹고 부족한 잠을 잡니다.
아버지는 봄이 잠들고 나면 저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주십니다.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그냥 아이를 돌보는 할아버지 마음인것 같아요. ㅎㅎ
(왜 이런 포즈로 잠자는 것이니....)
 
그리고 봄이는 하루에 두번 산책을 합니다.
원래 한번인데... 할아버지가 살이 쪄서 본의 아니게 두번으로 늘었습니다.
봄이는 처음 입양왔을 때 엉덩이에 원형탈모 같이 털이 빠져있었습니다.
연두부와 (간이 안된) 삼치를 삶아서 건조시켜 간식으로 꾸준히 먹이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털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손이 봄이에겐 장난감입니다. 할아버지 손만 보면 난리가 납니다.
물고 뜯고 맛보고(?)...
 
그러다 제가 퇴근을 하면 그때부터 봄이의 진정한 놀이가 시작됩니다.
봄이는 걸어다니지 않습니다..... ㅋ
층간 소음 문제가 되지는 않겠죠???
 
입양의 날에는 정말 가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100세가 가까우신 할머니를 찾아뵙기로 해서
올해는 참석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 동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자꾸 용량이 크다고 나오네요 ㅠㅠ 흐규흐규
일단 사진부터 올리고...영상은 좀 더 연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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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경숙 2016-05-07 12:19 | 삭제

ㅎㅎ
봄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봄이가 할아버지를 아주 좋아하나 봅니다 ㅎ~
봄이의 행복 일기 읽으며
더불어 행복해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