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팝콘''가 우리 가족이 된지 1주일의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혼자 계시던 어머니와 24시간 같이 있으면서 빠른시간 내에 가까워 진 것 같아서 기쁘네요.
처음에는 꼬리를 푹 내리고 자꾸 놀라던 애기가 지금은 으르렁 거리면서 놀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애기가 시설에 있을때 친구들과 놀면서 뛰는 모픔이 통통 뛰어서 팝콘이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는데,
태어나서 한번도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한게 아타까워서, 많은 사랑을 받고 사랑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으라고
이름을 ''사랑이''로 변경을 했답니다.
첨부파일에 처음에 왔을때와 산책갔을때, 그리고 최근에 꼬리도 올라가게된 사진을 올려 봅니다.
아직까지는 어머니와 있을 때에만 꼬리가 올라가네요.
저도 그모습을 사진이 아닌 실제로 볼날이 있겠죠 ^^
요번 5월 15일에 모임이 있는데 거기서 많은 분들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사랑아 다시한번 우리 가족기 되어줘서 고마워 사랑아~!
동물자유연대 분들에게도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뿐만아니라 다른 가정에도 웃음꽃과 사랑을 나누어 주시길 바래 봅니다.
윤정임 2016-04-21 09:40 | 삭제
아고~ 우리 팝콘이가 입양동물의 날에 오는군요~ 닐리리야~~ 팝콘아. 꼬리 올리는거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으면 자주자주 좀 보여주면 안되겠니~
pearl 2016-04-21 09:45 | 삭제
사랑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네요. 꼬리 내려간 모습은 안쓰럽지만 곧 꼬리 빠짝! 세우고 의기양양 사랑이가 되길 바랍니다 ㅎㅎ
이경숙 2016-04-25 12:12 | 삭제
사랑이라는 이름처럼
가족은 물론 모든 이들에게 사랑 듬뿍 받는
아가가 되면 좋겠어요
적응 잘 하고 있는 모습 보니 참 좋아요
고맙습니다
JS 2016-04-28 10:13 | 삭제
반가운 얼굴이 보여서 댓글 남겨요! 사랑아~ 사랑 많이 받고 크도록 하자. 형아한테도 꼬리 바짝 올린 모습 보여주자! 형아가 마음에 안 들면 콱 물어!! ㅋㅋ 오빠 영상통화해서 사랑이 보여달라 보여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