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자련 식구 여러분들 모두들 안녕하세요?
감자랑 식구가 된지도 벌써 5년이 되었네요 횟수로는 6년이구요
감자녀석은 여전히 겁쟁이에 호기심 많고 애교많은 냥이에요
길에서 살다 새식구가 된 두 여동생과 여전히 잘지내고. 다만 서열을 막내에게 뺏겨서 이인자가 된것 말고는 여전하네요
여전히 나가는걸 싫어하는 집냥이로 지내고 있어요...
여전히 변기에서 볼일보는 착한 냥이기도 하지만 누나 실내화랑 엄마 슬리퍼를 씹어대는 말썽쟁이기도 하구요
지방집에 엄마 쇼파를 꾸준히 6년째 긁어대고 갉아대서 이번에 감자덕에 엄마는 새 쇼파를 가지게 되셨구요 물런 비용은 제 지갑에서 나갔다는.. 아주 누나보다 엄마를 더 위해주는 효자냥? 이라고 할까요?
세마리 중 유난히 애교가 많아 주위 친구들에게도 젤 인기쟁이인 울 감자
동자련에서 보내주신 차량용 스티커도 차 뒤에 잘 붙여둿구요
저 처럼 입양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꼭 끝까지 아가들과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더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감사 소식은 또 올릴께요
마지막 사진은 애기들 아깽이때 사진이 있어 올려보아요
깽이마리 2016-04-19 17:03 | 삭제
^^ 화장실에서 볼 일 보는 냥이 모습 너무 귀여워요~ 어릴 때도 예뻤지만 지금도 곱고 다들 예쁘네요~
윤정임 2016-04-21 09:47 | 삭제
ㅋㅋ 감자가 아직까지 변기에서 일을 보느군효 ^^ 아주 진귀한 묘기(?) 인데 너무 오랫만에 입양후기를 올려주셔서 잊어버릴뻔 했지 말입니다 ! 감자 어렸을 적 사진을 보니 입양가기 전 행당동에서 '아이'라는 이름으로 지낼 때 생각이 나네요. 하얗고 작고 약한 녀석이었는데 아주 튼실한 고양이가 되버렸네요~ 감사합니다 *^^*
이경숙 2016-04-25 12:16 | 삭제
야~~감자가 정말 똑냥이네요 ㅎㅎ~
사랑스런 감자가 내내 건강하고
가족들의 큰 기쁨이길....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