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소담이 첫번째 입양후기~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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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이 첫번째 입양후기~

  • 백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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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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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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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이가 집에 온지 6일정도 되었네요.
 
처음에는 침대에 앉아서 계속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래서 너무 걱정이 되었답니다ㅠㅠ
너무 잠도 안자고 그래서 과로로 죽는거 아니냐고 걱정도 너무 많이했어요....
 
 
이제 오줌도 가리고 (2~3일정도만에 패드에!! 천잰가봐요 ^^~) 
밥도 무섭게...너무 빠르게 먹고... 영양제도 쌩으로 씹어먹고 (적응안됨.할매강아지는 늘 천천히 영양제도 겨우...)
집이떠나가라 코를 골며 잠도 잘 자지만, 소담이가 형아와 아빠한테 예민하게 반응을 하네요. 
오로지 엄마와 누나만 따라다니고 형아와 아빠만봐도 피하고 가끔 으르렁거려서ㅜㅜ 
친해지려고 노력중이네요~
 
공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공을 어디에 숨겨놔도 찾으러 다니느라 정신없어요~
아직 누나방에서만 주로 생활하고 형아랑 아빠를 볼때마다 도망다니고 같이 지내는 15살 할매강아지랑
서로 쌩까는 상태지만 금방 치해질거라 믿어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소담이가 집에 온지 6일정도 되었네요.
 
처음에는 침대에 앉아서 계속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래서 너무 걱정이 되었답니다ㅠㅠ
너무 잠도 안자고 그래서 과로로 죽는거 아니냐고 걱정도 너무 많이했어요....
 
 
이제 오줌도 가리고 (2~3일정도만에 패드에!! 천잰가봐요 ^^~) 
밥도 무섭게...너무 빠르게 먹고... 영양제도 쌩으로 씹어먹고 (적응안됨.할매강아지는 늘 천천히 영양제도 겨우...)
집이떠나가라 코를 골며 잠도 잘 자지만, 소담이가 형아와 아빠한테 예민하게 반응을 하네요. 
오로지 엄마와 누나만 따라다니고 형아와 아빠만봐도 피하고 가끔 으르렁거려서ㅜㅜ 
친해지려고 노력중이네요~
 
공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공을 어디에 숨겨놔도 찾으러 다니느라 정신없어요~
아직 누나방에서만 주로 생활하고 형아랑 아빠를 볼때마다 도망다니고 같이 지내는 15살 할매강아지랑
서로 쌩까는 상태지만 금방 치해질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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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6-04-10 03:55 | 삭제

유기동물 같은 경우 여자들보다 남자들에게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남자들에게 안 좋은 기억이 있다면, 좋은 기억으로 바꿔주시면 돼요. 간식 주는 것처럼 좋은 일을 남자분들이 전담해서 하게 해주세요. 여자분들은 아예 하지 마시고요. 저희집은 그렇게해서 효과 봤어요. 설이가 시간이 좀 많이 걸렸지만... 간식 앞에서는 제가 불러도 쌩까고 아빠 스토커 하니깐요~^^


이경숙 2016-04-13 15:50 | 삭제

천재멍이 소담이 ㅎㅎ
사랑스럽네요 정말!
소담이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윤정임 2016-04-21 09:59 | 삭제

소담이가 과로로 죽다니뇨 ㅎㅎ 에너지가 넘치는 녀석입니다 ㅎ 개너자이저 개소담~~~ 그나저나 아버님과 형아에게 예민한 부분은 고쳐졌는지 걱정되네요 ㅠ 녀석이 참... 촌스러워서 여러 사람의 사랑을 받는게 낯선가봐요..


양경희 2016-04-26 08:18 | 삭제

애교가 넘쳐 주워담아야할 정도(?)^^의 애교쟁이 소담인데~~~ 낯선 환경에 살짝 긴장했나봐요😅 소담아~ 조금 느린만큼 더 큰 사랑 아버님과 형아에게도 드리고 건강하고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