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둥이 입양자 입니다.
지난 토요일(12일)에 임시보호자님께 인계 받은 막둥이 보호자 입니다.
현재 막둥이는 아주 해맑게 잘지내고 있어요.
너무 발랄해서 정신이 없을정도에요.... 첫날부터 현재까지 저와 배우자를 샘이라도 내듯
가운데 이불속에서 잡니다...;;;;
그리고 임시보호자님께서 짖음도 없고 얌전하다고 했습니다. 차에 태워 올때도 정말 얌전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새빨강 거짓이였어요 다 내숭이였습니다..ㅋㅋ
어찌나 발랄하던지.. 그리고 조금 의심의 소리가 나거나 저희부부 퇴근시 잘짓어요
그리고 첫발정이 오려고 하나봅니다.. 저와 저의 배우자의 팔을 붙잡고 붕붕이를 시도해서
지도편달~ 했어요.... 그리고 사람이 밥먹을때...먹는거에 호기심이 많아서 엄청 들이댑니다..
생전 굶긴애 모냥... ㅎㅎㅎ 산책도 매일 나가고 있거덩요... 엄청 친구들도 좋아하고 산책도
엄청 좋아합니다.. 달리기도 잘하구요.... 요즘 아주 저희 부부의 웃음꽃을 짓게하는 막둥이입니다..
너무 예쁘고 발랄해서 귀엽고 즐겁습니ㄷㅏ~~ ^^
시간이 되는데로 막둥이 사진과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경숙 2016-03-23 15:50 | 삭제
ㅎㅎ
막둥이가 내숭을 좀...ㅋㅋ
후기를 읽으니 막둥이가 아주 건강한 아가인 모양입니다
막둥이 예쁘고 해맑은 모습
자주 보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pearl 2016-03-28 16:48 | 삭제
마.. 막둥이가 그동안 내숭이었다니 이제 정말 집에 온걸 알고 본색을 드러냈다 봅니다. 이불속 가운데서 자고.. 발랄한 막둥이라니 정말 행복한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