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소망이가 제법 가정견으로 변화되었어요. 훈훈한 외모에 옛날 윤국장님네 예삐를 연상케할 만큼 도도함에
식구들 애간장을 먹이며 잘 살고 있답니다.
요새 들어 새로 생긴 버릇 한가지...
식구들 다 나간 다음에 물건들을 한가지씩 망가뜨려 놓는다는 거죠... 점프력이 좋아 위에 있는것도 가지고감...
화장품 마스카라통 씹어놓기...
허브팩 해체...
마법 방석 홀라당 뒤집어 놓기...
배변판도 홀라당 뒤집어 놓기...
화장품 스킨 입구 물어 뜯기...
이어폰 물어 뜯기...
씹는걸 좋아하는것 같아 장난감을 사 나르지만 수명이 하루가 못가네요~
삑삑이 가지고 밤새 노느라 식구들까지 잠 못들게 하는것 보면 체력은 엄청 센편인가봐요.
동자련 훈련사쌤께 조언을 구합니다. 도와주세요...
깽이마리 2016-02-19 16:11 | 삭제
^^ 개성있고 줏대 강한 저 표정~ 좋은데요.
김효진 2016-02-22 10:37 | 삭제
ㅎㅎㅎ강아지들도 성격과 개성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함께 편안하도록 고쳐지면 좋겠네요. 모든 행동은 훈련으로 고칠수있다해요
동물자유연대 2016-02-22 16:22 | 삭제
훈련문의 연락드렸습니다 ^^
이경숙 2016-02-22 18:50 | 삭제
소망이 ㅎㅎ
한개성하는 미모네요 ㅋㅋ
소망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다
물건들 죄다 올려 놓으면 됩니다
함선혜 2016-02-22 21:21 | 삭제
네~ 훈련사쌤 전화주셔서 현재 미션 수행중입니다~
친해지기 위해 사료를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주는데 첨엔
안먹더니 (그냥 치워버렸음)
나중엔 배도 고프고 팅겨봤자 저만 손해란걸 안건지
이젠 가까이와서 잘받아먹습니다~
머리한번 쓰다듬으려하면 역시 저리 가버립니다~
역시 제 욕심이 과했나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