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이가 집에 온지 벌써 1년이 되었답니다.
정확한 생일을 모르니 딩동이가 집에 온날을 생일로 정했더랬죠.
생일상이라고 차려줬는데요~ 이녀석 눈에는 그냥 간식! 맛있는 간식!!!
저의 욕심이었나요? 촛불을 켰더니 멀찌감치 자리 잡습니다. ㅜㅜ
미...미안...빠르게 생일 노래부르고 촛불도 제가 끕니다...즉 원맨쇼 ㅡㅡ;;;;
특별한 날이니 배터지게 먹어라!
다 먹으면 놀아달라고하니 놀아드려야죠~ ㅎㅎ
놀만큼 놀았으면 쿠션을 베개 삼아 잘 준비중...
베게를 사용하는게 사람 같아서 간혹 깜짝 놀라곤 해요.
주말엔 가끔 지인들과 공원 나들이하면서 맘껏 뛰놀아요~!
겨울에 추우면 산책을 어찌하나 걱정했는데 퇴근하면 날씨와 무관한게 목줄부터 찾게되더군요.
이유는 하나! 딩동이가 좋아하니까 ㅎㅎ
참~ 신기하죠?
딩동이가 없을땐 공원 산책은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였는데 이젠 매일 가네요 ㅎㅎㅎ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깽이마리 2016-01-17 15:42 | 삭제
딩동이 그새 또 컸네요. ^^ 언제봐도 매끈한 딩동이~ 이제는 어린애티를 벗고 청년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이경숙 2016-01-18 12:32 | 삭제
야~~ 딩동이와 1년이라니...정말 빠르네요 ㅎ~
딩동이는 여전히 매력멍!
산책 좋아하는 딩동이 덕분에
최원준님도 덩달아 건강해지시겠어요
딩동이의 생일상 정말 멋지고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딩동이와 늘 행복하세요~~
윤정임 2016-01-18 18:41 | 삭제
딩동이의 생일상이 정말 고큽짐니당 ㅎㅎ
딩동파파 2016-01-18 20:23 | 삭제
깽이마리님 감사합니다. 근데 딩동이 암컷이에요...ㅎㅎㅎ
심은희 2016-01-18 21:25 | 삭제
엄마 아빠의 사랑을 이리 듬뿍 받고 있으니 쑥쑥 잘 큰 듯 합니다
흑꽃사슴 딩동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예쁘게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키는 그만 크렴 ㅋㅋ
딩동맘 2016-01-19 10:16 | 삭제
우리우리딩동이 첫번째 생일. 엄마가 야심차게 준비한 생일상이에요 ㅋ 딩동이와 저희부부가 인연을 맺게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구조되어서 저희한테 오기까지 잘 돌봐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딩동이랑 행복하게 잘 살께요
여기 오시는 모든분들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깽이마리 2016-01-19 17:33 | 삭제
ㅋㅋ 쟤가 이렇네요. 봉사다니며 애들 만나도 성별 구별 못 하고... 딩동이 말고도 착각하는 애들이 또 있긴해요. ^^;;;
딩동아~ 미안~ 예쁜 공주님인디...
손혜은 2016-01-20 13:41 | 삭제
딩동이가 베게와 이불을 사용하는 모습이 저희 왕누니 할매를 연상하게 하네요....^^ 딩동이 너무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려요.
재희 2016-02-02 23:11 | 삭제
딩동이 좋은 주인 만나고 1년! 많이 많이 축하!! 오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