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랑 미유와 한가족이 된지 3개월이 되었답니다.
이제는 저도 아이들도 모두 정말 편안해진 것 같아요.^^
외출준비 하고 있었는데 어느틈엔가 가방속에 쏙 들어가 자리잡고 졸고 있는 네코랍니다. ㅋㅋㅋ
5킬로가 넘는 네코 덕분에 완전 묵직해진 가방을 들어도, 도통 나올 생각을 안하고 버팅기는 네코에요. ㅋㅋㅋ
우리 미유는 완전 무릎냥이에요. 제 무릎에 올라 앉으면 몇시간이고 그대로 잔답니다. ㅋㅋㅋ
둘다 사내녀석인데, 하는 짓을 보면 네코는 아들래미 같구요, 미유는 딸래미 같아요.^^
우리 네코는 어부바를 좋아해서 제 허리가 휠 지경이에요. ㅋㅋㅋ
그래도 등은 아주 뜨뜻하니 좋네요. ㅋㅋㅋ
급하게 담요를 둘둘 말아서 허리를 조금 펴고는 거울보고 찍은 사진이랍니다.
포대기를 하나 사면 아주 딱 좋을 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
애들 자는 모습은 언제나 사랑스럽고요,
오도독 오도독 사료 씹어먹는 소리도 예쁘고, 쫄쫄쫄 쉬아 하는 소리도 예쁘구요,
퐁당퐁당 응가하는 소리까지도 사랑스럽다지요.^^
정말 정말 예쁜 우리 네코랑 미유를 저에게 보내주신 동물자유연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님들과 동물들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미리미리 메리크리스마스에요~~~^^
강류경 2014-12-10 11:10 | 삭제
가방속에 있는 모습이랑 어부바 하고 있는 네코 모습 보고 아침부터 빵 터졌습니당~애기때부터 사무실에서 같이 지내서 그런지 더욱 애틋하고 반가운 입양후기네요~감사합니다~^^
홍소영 2014-12-10 11:31 | 삭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이 퐁퐁퐁... ^ㅡ^
정말 잘생긴 두 아들내미입니다아~
깽이마리 2014-12-10 03:45 | 삭제
^^ 너무 예쁘고 반지르하네요~ 개들 어부바는 많이 봤는데, 고양이 어부바는 처음 봐요.
잔디맘 2014-12-10 08:32 | 삭제
글을 보고 혼자 빵 터졌습니다 가방에 들어앉아 있는 사진도 어부바 사진도 ,,,,
행복한 모습에 저두 행복해졌습니다 ,,
김영아 2014-12-10 15:15 | 삭제
우리 애들 사진 보시고 즐거우셨다니 저도 기쁘답니다.^^ 우리 아들들 정말 미남이죠? ㅋㅋㅋ
이현경 2014-12-11 22:31 | 삭제
가방쏙 네코~~~ 어부바 네코~~~ 무릎냥 미유~~~
정말정말 사랑스런 아가들에요~~~
김영아님도 네코랑 미유랑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한송아 2014-12-11 12:00 | 삭제
우와 네코 어부바 ㅋㅋㅋㅋㅋㅋ 진짜 넘 신기하네요. 갈수록 애교와 매력 넘치는 두 녀석과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 따뜻해집니다. ^^
이경숙 2014-12-12 13:33 | 삭제
하하 하하
어부바한 멍이는 봤어도 어부바한 냥이는 첨 봤네요
네코와 미유와의 행복한 동거 일기
감동입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