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준/주노 아이들이 저희집에 온지 10일이 되었습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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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주노 아이들이 저희집에 온지 10일이 되었습니다

  • 최상근
  • /
  • 2014.07.29 02:15
  • /
  • 2125
  • /
  • 129

안녕하세요 준이와 주노의 가족이된 최상근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두 아기들이 너무 낯을 가려서 괜찮을까~ 싶었지만 지금은 아주 말썽꾸러기가 다됐답니다.

밥도  잘 먹고 잘 뛰어다니고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그 모습들을 볼때마다 미소가 지어지는 건 어쩔수가 없답니다.

오빠인 주노는 까칠하고 활발한 아이랍니다. 아직도 저한텐 까칠하게만 굴고 물기까지.....ㅠㅠ. 하지만 동생인 준이에게는 싸울때도 있지만 간간히 자상한 면을 보일때면 이녀석 나쁜남자 기질이 있어 보인답니다. 요새 밥을 너무 잘 먹어서 뚱띵이가 돼려고 저러나...싶기도 하답니다.ㅎㅎㅎ

동생인 준이는 얌전하고 소심하답니다. 제가 조금만 움직여도 후다닥 달아나고 막상 가까이 다다가면 도망가지도 못한채 제 손길에 긴장하지만 이내 잠을 청하곤 합니다. 주노랑 싸울때면 항상 지는 모습만 보아왔는데 요새는 주노보다  한성질 하는거 같아서 조금 두렵습니다.(저한테도 그럴까봐......ㅋ)

아직은 에피소드가 적어서 많이 못적지만 좀 더 친밀해지면 저한테 애교도 부리고 재미난 일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다음 후기때 다시 뵐꼐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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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이와 주노의 가족이된 최상근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두 아기들이 너무 낯을 가려서 괜찮을까~ 싶었지만 지금은 아주 말썽꾸러기가 다됐답니다.

밥도  잘 먹고 잘 뛰어다니고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그 모습들을 볼때마다 미소가 지어지는 건 어쩔수가 없답니다.

오빠인 주노는 까칠하고 활발한 아이랍니다. 아직도 저한텐 까칠하게만 굴고 물기까지.....ㅠㅠ. 하지만 동생인 준이에게는 싸울때도 있지만 간간히 자상한 면을 보일때면 이녀석 나쁜남자 기질이 있어 보인답니다. 요새 밥을 너무 잘 먹어서 뚱띵이가 돼려고 저러나...싶기도 하답니다.ㅎㅎㅎ

동생인 준이는 얌전하고 소심하답니다. 제가 조금만 움직여도 후다닥 달아나고 막상 가까이 다다가면 도망가지도 못한채 제 손길에 긴장하지만 이내 잠을 청하곤 합니다. 주노랑 싸울때면 항상 지는 모습만 보아왔는데 요새는 주노보다  한성질 하는거 같아서 조금 두렵습니다.(저한테도 그럴까봐......ㅋ)

아직은 에피소드가 적어서 많이 못적지만 좀 더 친밀해지면 저한테 애교도 부리고 재미난 일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다음 후기때 다시 뵐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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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너구리 2014-07-29 11:50 | 삭제

고맙습니다. 욘석들 조만간 골골송부르며 꾹꾹이를 넘치게 해주는 날이 올거에요!


이경숙 2014-07-29 14:12 | 삭제

보기만 봐도 사랑스럽네요 ㅎㅎ~
아가들과 마구마구 행복하세요~~


장미 2014-07-29 18:39 | 삭제

저도 동물자유연대에서 고양이를 입양했는데요.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마음을 조금씩, 천천히 열더라고요. 지금이 3년짼데, 지금은 아주 애교가 장난 아니에요. 준이와 주노도 아마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깽이마리 2014-07-29 21:23 | 삭제

^^ 아직은 어린 냥이들이라서 익숙해지면 초애교~를 보여줄거에요. 앞으로를 기대할께요.


네로소망 2014-07-30 11:35 | 삭제

준 주노 정말 며칠 사이에 더 이뻐졌는데요? 다음 후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


강류경 2014-07-30 12:00 | 삭제

준 주노가 입양가더니 정말 편안해 보이네요~~~장난꾸러기들과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용^^


손혜은 2014-07-30 12:46 | 삭제

준이랑 주노가 완전 편안해 보여요. 아기고양이들의 경우 물기놀이를 많이 한답니다. 생각보다 아플때도 있어요. 이럴때는 물고 놀수 있는 장난감을 주시거나 조금 세게 물었을 때 아프다는 표현을 해주시면 힘조절을 할꺼예요....^^ 장난꾸러기 두마리 보살피시느라 고생많으세요 그래도 아이들이 주는 기쁨이 더 많으니 준이와 주노랑 매일매일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세요....^^


김민서 2014-08-21 15:49 | 삭제

아이 정말 너무 사랑스럽네요^-^
저도 언젠간 이런 아기들을 입양할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어요.


홍소영 2014-08-21 16:23 | 삭제

욘석들~! 니네 엄마가 실컷 활동가 불러 구조시키더니 그 뒤론 나몰라라해서 섭섭했지?
이제 너희들을 예쁘게 지켜줄 평생 가족을 만났으니 실컷 행복 만끽하며 지내야 한다~
최상근님, 준, 주노 남매를 입양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덩쿨째 복이 굴러들어오길 기원하겠습니다! ^ㅡ^


doori1939 2014-08-21 17:13 | 삭제

너무 예뻐여~~ 든든한 가족이생겨서 아가들도 너무 행복할것같아여~~
감사하고 또 다행입니다^^ 종종 소식들으러 올께요^^
행복하세요^^


손경남 2014-08-22 22:56 | 삭제

감사합니다. 두아이다 같이 입양해 주셔서요.
저도 그렇게 입양한 아이가 넷이에요. 길아이들도 돌보고 있고요.
사지말고 입양해 주셨으면 하는게 소원이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