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검단산 등산 정상찍고 내려왔습니다.올라갔다 내려오는 내내 둘 다(특히 '우리'!) 예쁨 받으면서 빵도 얻어드시고..약수터 물로 갈증도 식혀 주시고~..내려오는 길에 또미가 우리와 저를 버리고 혼자 막 내려가서 안보이니까 '우리'가 저를 걱정스런 표정으로 올려다보던 그 심난한 표정이 기억에 남네요.재가 "우리야~가서 또미언니 찾아 봐~!"했더니 바로 쏜살같이 달려내려가더군요.'우리'가 천방지축이긴 해도 정이 많고 성격도 둥글둥글합니다..너무 예쁜 제 똥강아지에요.(물론 또미도요^^) / 못난 제 모습은 보지 마시고 ..ㅋㅋ 사진 앞쪽에 어슬렁거리는 아이가 '우리' 뒤쪽으로 찌푸린 표정의 아이가 또미입니다.
너구리 2014-05-19 23:28 | 삭제
진짜 얘들은 한배 형제라고 해도 믿겠어요. 나이차도 않나보이네요. 이쁘게 잘 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경숙 2014-05-20 14:44 | 삭제
아이구~ 또미와 우리
행복한 산행했구낭~
행복한 모습 보며 저도 많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깽이마리 2014-05-20 18:31 | 삭제
산행도 함께하고 좋은데요~ ^^ 저희집은 노년층들이라서... 선선한 저녁 때 산보하면 좋을텐데... 아직 직장이네요. ㅠ.ㅠ
누렁맘 2014-06-03 13:14 | 삭제
또미랑 우리 멋진데요!!!
두 아이 너구리님 말씀처럼 정말 닮았어요~ ㅎㅎ
'우리'가 애교가 많은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