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닥이와 콩돌이에요.
조금 더 밝은 색깔이 콩닥이고요, 까만코가 빛나는 아이가 콩돌이에요.
털이 조금 더 부~한 콩돌이가 사진상으로는 더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반대에요.
들어봐도 무게도 더 적게 나가구요.
그래서 아장아장 걷는 것도 그렇고 뭐든지 콩닥이보다 행동이 느리답니다.
그런 약한 콩돌이를 콩닥이가 가서 막 찍어 누르니, 후배가 콩닥이가 조금 더 못됐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이제는 우쭈쭈하면 아장아장 뛰어오고, 후배네 어머님 발 밑에서 둘이 자꾸 붙어자려고 하고...
처음에 올 때에 비해서 개~가 되고 있습니다. ^^
배변에서 나오던 기생충은 우선은 잠잠해 진 거 같은데, 병원에서 일주일 뒤에 다시 약을 먹을지 말지 결정하자고 하셨데요. 일요일까지 기생충 알이 나왔는데, 연속해서 먹이기에 너무 어리다고 판단하셨나봐요.
처음 기생충 약 먹이고, 첫 변을 본 후배는... 신세계였다며... ^^;
요즘에는 사료를 불려서 주고 세번 급식하는 중이세요. 사람 품에 안겨 자고 싶어하고, 사람이 보이는 곳에서 조는 아가들을 보니... 확실히 아가들은 참 구엽네요.
그래도 럭키할배가 자고 있을 때도 제 눈에는 예쁘지만요~
이경숙 2013-05-22 11:20 | 삭제
야~~ 콩닥이 콩돌이 정말정말 귀엽고 예쁘네요~
저 분홍빛 젤리 발바닥하며...아으~~
아가들이랑 하루종일 놀고 싶어요~~ㅎ~
태극뚱맘 2013-05-22 12:49 | 삭제
넘넘 귀엽네요 언능 기생충도 물리쳤음 좋겠네요
윤정임 2013-05-22 14:40 | 삭제
아이고나~ 요 이뿐 콩씨들 ~~~ 울 콩씨들 잘 돌봐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
pearl 2013-05-22 17:14 | 삭제
오미.. 요 귀연 콩들을 으짜까잉~~~!! 쪽쪽쪼쪼옥~♥후배님 가족분들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