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보리입니다. 한때 나리였던...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보리입니다. 한때 나리였던...

  • 배영아
  • /
  • 2013.05.11 18:46
  • /
  • 1766
  • /
  • 101

오랜만에 소식 전하게 됐어요... 지송합니다...

보리는 이제 멋진 성묘가 되어간답니다. 빛나는 분홍빛의 콧등과 발바닥은 여전하고요. ^^;;;

가족을 신뢰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확실히 느껴져요.

아래 사진은 쓰레기통에 머리박고 냄새맡다가 뚜껑을 달고 나온 것이지요. 품격은 없는 모습이나 넘 귀여워서... 

한 가지 고민이 있는데...자기 물그릇의 물은 안먹고 자꾸 씽크대나 욕실에 고인 물을 먹으려 해서 혼내기도 했는데 보리는 그러거나 말거나....

요즘은 한번씩 내버려두기도 하지만 계속 내버려 두어야 할 지..찝찝.. ㅠㅠ

물도 생수보다 수돗물을 좋아해요. 흑...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

동물자유연대 화이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201351171846566476799321.jpg

201351171852316476799322.jpg

오랜만에 소식 전하게 됐어요... 지송합니다...

보리는 이제 멋진 성묘가 되어간답니다. 빛나는 분홍빛의 콧등과 발바닥은 여전하고요. ^^;;;

가족을 신뢰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확실히 느껴져요.

아래 사진은 쓰레기통에 머리박고 냄새맡다가 뚜껑을 달고 나온 것이지요. 품격은 없는 모습이나 넘 귀여워서... 

한 가지 고민이 있는데...자기 물그릇의 물은 안먹고 자꾸 씽크대나 욕실에 고인 물을 먹으려 해서 혼내기도 했는데 보리는 그러거나 말거나....

요즘은 한번씩 내버려두기도 하지만 계속 내버려 두어야 할 지..찝찝.. ㅠㅠ

물도 생수보다 수돗물을 좋아해요. 흑...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

동물자유연대 화이링!!!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미니 2013-05-13 13:42 | 삭제

귀여워서 하트가 뿅뿅쏟게 만드네요.^^ 어떤댁에서 보니 고냥이물그릇을 부엌 싱크대 옆에 두더라고요..보리도 그렇게 한번 하심이 어떨지요..^^


윤정임 2013-05-13 16:12 | 삭제

정말 깜찍한 나리되겄습니다 ㅎㅎ 나리야 ~ 깜찍한건 좋다만 품격을 갖춰야한당~~~ 생수 먹는 품격냥이가 되길 바래 ^^


태극뚱맘 2013-05-13 18:30 | 삭제

우와~~ 완전완전 귀엽습니다.^^


꿈쟁이 2013-05-14 09:13 | 삭제

ㅋㅋㅋ뚜껑 목에 걸고 천연덕스러운 표정 짓는 모습이 넘 귀엽네요^^ 완전 미묘예요 이뿌당♥.♥


손혜은 2013-05-14 09:52 | 삭제

에구구 나리가 엄청 미묘의 모습....어릴때도 똥꼬발랄 하더니 여전히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네요....


이경숙 2013-05-14 12:12 | 삭제

ㅋㅋ~예쁜 보리....정말 예쁘네요


배영아 2013-05-14 21:33 | 삭제

네...하하! 감사합니당~~


홍소영 2013-05-29 14:04 | 삭제

사진으로만 봤던 나리가 바로 이 '보리'군요^^ 어느새 성묘가 되었네요.
요즘도 그릇에 물을 거부하나요? 그럼 생수말고 그냥 수도물로 급여하시는 게 어떨까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생수를 주시겠지만 사실 생수는 사람에게 필요한 각종 미네랄이 들어있어서 고양이나 개한테는 오히려 과한 미네랄로 인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요. 보리가 좋아하는 수도물 무한 제공해 보시는 것이 어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