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태양이, 담비가 쓰던 집이 애들이 커가면서 작아져서 작년부터는 전혀 쓰질 않아왔는데요. 담비 집은 언니네에 사는 '토토'라는 강아지한테 주고 그동안 태양이 집만 남아있었는데, 이것도 집안에서 그냥 놀키느니(왕건이 인형들 집으로만 써왔더랬습니다) 동자련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작아져서 더는 못입는 아주 이쁘장한 겨울 옷(어깨너비 18센치, 목에서 엉덩이까지 32센치, 짙은 남색, 기모) 한 벌하고 같이요.
========================================================================================================
우리 태양이, 담비를 응원해오신 '팬'분들께 '입양동물의날' 행사때 상품으로 내놓아도 썩 괜찮을 것 같아요. 둘 다 태양이의 체온과 추억이 아직 남아있는 것들이니까요. 어쨌거나 곧 동자련으로 우송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모든 반려인, 반려동물에게 복이 깃들기를!..
이경숙 2013-04-27 15:01 | 삭제
태양이의 기증품 아주 예쁩니다~
감사합니다~^^
pearl 2013-04-27 21:02 | 삭제
오와~ 저는 비싸서 못사주는 계란집!!
이기순 2013-04-29 13:32 | 삭제
와~~ 고맙습니다. ^^)
토토멍멍 2013-04-29 14:18 | 삭제
태양이 냄새가 솔솔~ 배어있을것 같아 두아이 팬으로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ㅋㅋㅋ 입양동물의 날 구경하고 인증샷으로나마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