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무척 좋아하는 우리 콩.
당근,고구마,두부도 넘 잘먹는 우리콩.
산책을 완전 좋아하는 우리 콩.
낯선사람에게 쓰담쓰담을 허락치 않는 차도남 콩.
화장실의 용도를 정확히 알고있는 똑똑한 콩.
잠잘 땐 내 심장소리 느끼며 코골아 주시는...그래서 웃음 짓게 하는 콩.
종종 사슴처럼 사푼사푼 뛰다니는 모습도 사랑스런 콩.
삑삑이 장난감을 잘 가지고 노는 콩.
혼자 집에 남겨지는걸 질색하는 사람이 그리운 콩.
사랑이 넘치는... 다복한 가족 품을 찾아주고 싶은 콩이의 임보엄마...였습니다~
신미나 2013-02-18 13:48 | 삭제
"낯선사람에게 쓰담쓰담을 허락치 않는 차도남 콩" 이말에 공감 팍팍!!
ㅋㅋㅋ 정말 똑똑한 아이인데 혼자 있는 걸 너무 싫어해서 그 점까지 감싸줄 수 있는 좋은 분 나타나길 바래요^^*
이기순 2013-02-18 13:58 | 삭제
아우~ 콩이, 너무 이쁘네요. 주무시는 모습은, ㅋㅋ, 너무너무 편안해 보여요. 콩이의 숙면이, 부럽네요. ^^)
박소연 2013-02-18 15:49 | 삭제
아 콩이 너무 귀엽네요~ 콩이의 평생엄마아빠가 꼭 나타날거에요! 콩이 임보맘님 힘내세요!^^
이경숙 2013-02-18 17:17 | 삭제
콩이가 얼른 좋은 인연 만나길 빕니다
태극뚱맘 2013-02-18 21:39 | 삭제
완전 넘넘 이뿌네요 어쩜 이리도 천사같을까낭..
깽이마리 2013-02-19 02:37 | 삭제
분리불안은 좀 괜찮은 모르겠어요.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런 아이... 이사가면서 버리고 간 그 인간은 평생 저주받을거에요.
유상희 2013-02-19 09:34 | 삭제
사람이 나가면 같이 나갈려구 때쓰는건 있는데 안돼라구 하구 살짝 혼내는 척하면 잠깐 나갔다 들어와두 식탁밑에 있어여~ 또 혼날까바~
깽이마리 2013-02-20 01:59 | 삭제
저런... 눈치가 빤한 콩이네요~
이리 사랑스러운 녀석... 좋은 가족분들 얼릉~ 나타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