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네요. 자주 방문했어야 하는데...
제작년 12월30일.. 또리(아키) 입양했었어요. 벌써 1년이 넘었네요.
또리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집에서는 이제 거만하기 까지 한데 아직까지 낯선 사람들에게는 경계를 많이 한답니다. 산책을 하다가고 지나가는 사람한테 어찌나 짖는지... 그분들한테는 미안하면서도 그래도 씩씩하게 짖는게 너무 대견해요. 입양할때 기관지협착증으로 꺼억~꺼억~ 거릴때 생각하면 지금 이렇게 씩씩하고 건강하게 짖는게 너무 감사하답니다. 너무 잘먹고 잘 싸고....
우리 또리 너무 편하하게 잠든 모습 올려드려요. 친구들은 못생겼다고 하는데 제눈에는 왜이리 예쁜지.. 소지섭눈매라서 소지견이라 불립니다.ㅋㅋ
아..그리고 단기로 입양을 한번 해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3마리가 무리일거 같기는 한데..그래도 단기간이라도 사랑이 필요한 아이한테 사람의 사랑을 뜸뿍 주고싶어서요... 그 절차는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항상 너무 바쁘신것 같아 전화드리기도 미안해요.. 시간나실때 한번 연락주세요~~
이경숙 2013-02-12 18:06 | 삭제
ㅎ~ 또리가 정말 편안해 보이네요 ~ 다른 아가들의 임보도 생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손혜은 2013-02-12 18:39 | 삭제
또리가 너무 편안하고 사랑스럽게 잠들었네요 그만큼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뜻이겠지요....^^ 사랑듬뿍주셔서 감사드려요....다른 아가야 임보신청도 입양신청과 절차는 동일한데요 일단 센터로 전화 주시셔 입양담당 손혜은 간사를 찾아주세요....^^
윤정임 2013-02-13 10:26 | 삭제
또리야 ~~~~ 보고싶었오 ^^ 또리 기관지협착은 입양보내놓고도 참 죄송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
깽이마리 2013-02-14 00:35 | 삭제
^0^ 잠든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윤정원 2013-03-11 15:07 | 삭제
또리구조했던 목동댁입니다.예뻐진 또리모습과 또리어머님의 글을보며 감동,감격,뭉클함이 제안에서 마구마구 올라옵니다.또리어머님과 가족과 아기들을 위해 기도합니다.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