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비 집사입니다.
글이 좀 늦었네요. 회사에선 파일을 전송할 수 없게 되어있어서,
집에가서 써야지 하다가 이렇게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에 그럼~ 본격적으로 토비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보기엔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토비가 인간의 언어로 말해주지 않기 때문에, 제 추측임..)
고양이횽아랑은 서열정리는 어떻게 된건지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서로 싸우기도, 핥아주기도하면서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한편 집사들과의 관계는...
퇴근 후 처음 볼땐, 다가와서 골골송을 부르며 쓰다듬을 요구합니다만..
그 순간이 지나면 그 후로는 계속 집사들을 피해 도망다녀요. 여전히도.
먼저 같이 살던 고양이형씨는 처음부터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녀석이어서,
이런 토비가 좀 서운하긴 한데요, 좀 더 마음을 여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뿐일거라 생각합니다.
다음번엔 집사무릎에 앉은 토비의 사진을 올릴 수 있길 바래봅니다.
이경숙 2012-05-21 17:29 | 삭제
방가 토비야 ㅎ~ 얼른 집사님 무릎을 떠나지 않는 무릎냥이가 되어라~~ㅎ~
태극뚱맘 2012-05-21 21:00 | 삭제
아웅 완전 귀엽네요 고야이의 골골송은 너무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김현교 2012-05-22 11:48 | 삭제
토비 늠늠하게 자랐네요!! 골골송이 유난히 컸었는데 아직도 그러나요?ㅋㅋ 같이 살고 있는 형아하고는 장난꾸러기 형제처럼 지낸다니 너무 귀엽네요!!
정진아 2012-05-22 09:47 | 삭제
우와~토비가 벌써 저렇게나 많이 컸네요 이제 제법 고양이 포스가ㅋㅋ저희 순수랑 순백이도 필요할때만 친한척하고 평소엔 본척만척 한답니다 ㅎㅎ이런 도도한 것들!언젠가는 무릎위에서 쿨쿨 자고 있는 토비 사진이 올라오길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