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왔을 때 목욕하고 어제 두 번째 목욕을 했어요.
고양이는 진짜 강아지와 달리 목욕을 자주 안 해도 되더라고요.
제 친구는 실제로 5년 동안 목욕을 안 시켰대요.
조금 도망가려고는 했지만 목욕을 아주 싫어하지는 않았어요.
준후정후가 꽉 잡고 도와주고 오냐오냐 하면서 얼러주고 달래주니 목욕도 잘하고 손톱발톱도 잘 깎고 합니다..^^
아무튼 너무나 잘 있어요^^
참 아이들하고 반려동물 같이 키우면 좋은 점이 인위적인 장난감은 거들떠도 안 봐요. 꼭 형제같이 서로 어울려 놀기 바쁘고 술레잡기하고 함께 놀아요.
장난감들이 널부러져 있지 않으니 야후 오고 나서 오히려 집을 덜 어지럽혀서 좋아요.
준후 정후는 야후가 너무 귀여워죽겠대요.쿠쿠
근데 사진은 왜 저리도 싸나워보이는지... 야후 미안.
사진:준후정후야후 식빵굽기
Minhee 2012-03-30 14:49 | 삭제
따님이 엄청 이뿌네요 ^^ 야후랑 잘 어울려요.
제가 외국생활을 오래 해 본 결과, 애완동물과 함께 살아가면서 어린이들이 배우는것이 참 많은것같아요. 그냥 같이 놀게 하지 마시고... 나보다 약한 존재와 나와 모습이 다른 존재에 대해서 이해할 줄 아는 마음을 잘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어요. ^^
깽이마리 2012-03-30 17:46 | 삭제
저희 후배도 목욕 시킨 적 없는데요~~~ ^^
고양이 습성상 윤나고 잘 지내고 있지요.
공주님 얼굴 보니, 남형님이 딱! 떠올라요.
너구리 2012-03-30 18:17 | 삭제
세상에나 엄마랑 똑 달믄 이쁜 따님이네요. 남형님~!! 아이들과 야옹이 그림이 느므 좋슴다
김시정 2012-03-31 14:42 | 삭제
너무 예쁜 따님이예요~~~ 남매랑 야후랑 함께 커가는 보기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경숙 2012-03-31 16:38 | 삭제
안그래도 이 아름다운 세 남매의 행복한 소식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ㅎ~
언제 봐도 따스하고 감동스런 행복한 눈물겨운 모습입니다
아~~ 이런 모습이 이 세상 집집마다의 풍경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
박성희 2012-04-01 23:27 | 삭제
남형님!! 정말 아름다운 사진이에요^^
정진아 2012-04-04 10:16 | 삭제
꼬물꼬물 애기때 봤는데 진짜 많이 컸네요 한참 호기심도 많고 노는거 좋아할 시기인데 준후 정후가 많이 예뻐해주고 잘 놀아줘서 정말 행복하게 지내는 것 같아요~앞으로도 종종 소식전해주세요~:D
^^ 2012-04-07 11:09 | 삭제
남형님넨 빵 안 사도 되겠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