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한결 따듯해져서 아침저녁으로 산책나가기 무척 좋은 날입니다. 간간히 봄비가 내리긴 하지만 그 또한 봄이 다가오는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구요.
애정이도 갈수록 저희를 잘 따르고 좋아하는것 같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다만 외출을 너무 좋아해서 한번은 대문을 열고 마당청소를 하는 사이에 밖으로 뛰쳐나가서 얼마나 가슴이 철렁했던지.. 바로 앞이 큰길인데 다행이 뒷쪽 골목으로 달려나갔지만 하마트면 잃어버리는줄 알고 가슴졸였답니다.ㅠ
그래도 역시 애교쟁이 우리 애정이 사진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깽이마리 2012-03-19 10:16 | 삭제
튀어 나가는 습관은 좀 오래간다고 하니깐 조심하셔야겠어요.
애정아~~~ 집 나가면 고생이다~
박소연 2012-03-19 08:33 | 삭제
아아 애정이 너무 귀여워요~ㅎㅎ 애정이가 밖에 나가는걸 넘 좋아해서 흑흑 통제가 어려워요 ㅜㅜ 진짜 많이 놀라셨겠어요 ㅠㅠ
다래뿌꾸언니 2012-03-19 08:55 | 삭제
애정이 집에 인형이 한가득이네요 ㅎㅎㅎ
애정이 나보다 부자다 집도 있구 ^^;;;
윤정임 2012-03-19 09:38 | 삭제
애정아 ~ 니 고생을 덜 했구나..바깥 세상이 얼마나 험난한데말야! 집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곳이닷!!! 애정이 이쁜 사진 고마워요 한나씨 ^^
이경숙 2012-03-19 14:09 | 삭제
애정아 정말 감사한 인연 만났구나~~ 애정이 바깥에 못나가게 단속 잘 하셔야겠어요 사고는 워낙 순간에 일어나는 거라 애정아 예쁜 모습으로 잘 지내렴 ㅎ~ 예쁜 애정이 모습 자주 보고 싶네요 ㅎ~ 감사합니다~~
김현교 2012-03-19 15:01 | 삭제
새로이 맞이한 가족가 점점 좋아간다니 기분이 넘 좋네요!! 당황스러운 외출만 빼고..
베를린 엄마 2012-03-19 21:03 | 삭제
보들보들 야들야들 예쁘고 우아한 애정이의 자태를 보니 작년 여름 학교 운동장에서 하염없이 비 맞았던 소식이 떠오릅니다. 좋은 엄마아빠 만나 행복할 일만 남았군요. 애정이 복이 터졌어요, 터졌어. 애정이 예뻐서 누가 보면 얼른 안아가고 싶을 거예요.
조한나 2012-03-20 11:18 | 삭제
동자연에서 이렇게 깊은 관심을 받는 존재인줄 애정이가 알아야 할 텐데 참 아쉽습니다.ㅎㅎ 밖에 나가면 큰일난다는걸 확실히 알려줬는데 기억할런지는 잘 모르겠구요ㅠ 저희가 산책을 더 자주 나가서 밖으로 나가는 욕구를 좀 줄여주며 가르쳐야 할 듯 싶습니다.ㅎ
산책나가도 다들 무슨 종이냐고 물어볼 정도로 인기만점인 애정이에요!
봄산책나가서 이쁜사진 많이찍고 조만간 또 올리겠습니다. 관심들 가져주셔서 다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