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시루 정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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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 정말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시루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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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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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마 입양했던 사람입니다. 시루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집에 원래 있던 아이들과도 굉장히 잘지내고 붙임성이 좋고 애교도 많아서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밥도 굉장히 잘먹고 화장실도 잘 갑니다. 시루가 너무 이뻐서 집을 나오면 눈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건강하고 이쁘게 애정을 듬뿍 담아 키우겠습니다! 시루사진도 같이 보여드릴게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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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마 입양했던 사람입니다. 시루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집에 원래 있던 아이들과도 굉장히 잘지내고 붙임성이 좋고 애교도 많아서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밥도 굉장히 잘먹고 화장실도 잘 갑니다. 시루가 너무 이뻐서 집을 나오면 눈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건강하고 이쁘게 애정을 듬뿍 담아 키우겠습니다! 시루사진도 같이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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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정진아 2012-02-16 13:07 | 삭제

더 예뻐졌네요~!친구도 생기고 좋은 가족들도 생겨서 그런지 얼굴이 편안해 보여요 애교쟁이 시루 종종 소식 남겨주세요~


이영주 2012-02-16 13:34 | 삭제

달마!! 너무 궁금했는데 이렇게 사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봉사때마다 달마 애교에 빠져서 집에 가기가 싫었는데...
보들보들 말랑말랑 골골이 아가 좋은 가족 만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ㅠ..ㅠ

시루란 이쁜 이름도 지어주시고, 이제 아가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
고맙습니다!


태극뚱맘 2012-02-16 22:01 | 삭제

우와 우리 애교쟁이 달마군이 입양이 되었구뇽 너무~ 다행이에요 달마주려고 간식도 구입했는뎅.. 다음봉사때 다른녀석들 줘야 겠네요 저번 봉사후 넘 데리고 오고 싶었지만 울집 극성쟁이들때문에 마음만 있었는데 이렇게 이렇게 입양이 되어 다행이네요 완정 애교짱 사랑많이 받을 녀석이지요^^


이경숙 2012-02-16 14:19 | 삭제

아이고...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시루가 이렇게 감사한 인연 만나려고 멀리 부산에서 갔나 봅니다...시루를 길에서 처음 발견한 분이... 저한테 연락이 와서 사정상 못거두고 그냥 길에서 살도록 하겠다고 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길냥이로 둘 수가 없어서...제가 시루를 동물병원에 부탁드려 중성화시키고 임보시키다가.. 윤실장님께서 부산까지 수고스럽게도...시루를 데리러오셔서...이렇게 좋은 인연까지 이어졌네요...정말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시루가 워낙 예쁘고 애교쟁이라 분명 좋은 곳에 입양갈 줄 알았어요..다른 아가들과도 잘 지낸다니 더 기쁘고...시루아빠 글을 읽으니 더더욱 행복해집니다...예쁜 시루가 오랜 세월 지나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잘 품어 주세요...거듭 감사드려요~~~


강연정 2012-02-16 18:57 | 삭제

뭔가 시루 집이 매우 멋져보여요!!^^ 맘껏 우다다~할 수 있을 것 같아보이네요. 입양은 인연인 것 같아요. 주인과 반려동물 둘 중 누구 하나라도 상대방을 맘에 들어하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잖아요.^^ 애교쟁이 시루와 인연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까만 코가 정말 매력적이예요^^


다래뿌꾸언니 2012-02-17 09:01 | 삭제

시루의 행복한 모습 넘 좋아요


김현교 2012-02-17 13:34 | 삭제

시루가 다행히 잘 적응한다니 다행히네요!! 시루는 친화력이 좋아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릴 거에요!! 이쁜 모습 계속 보고 싶네요!!ㅋㅋㅋ


김진영 2012-02-20 13:18 | 삭제

앗! 시루 보고 싶었는데 행복해 보여 너무 기분이 좋아요!^^ 정말 시루 애교쟁이라서 같이 있음 시간 가는줄 몰랐는데. 다른 아이들하고도 잘 지낸다니 부러워요~!ㅋ


코코맘 2012-02-20 14:36 | 삭제

가끔 시루네집에 놀러가서 시루를 보면
어쩜 이렇게 예쁜 아이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애교가 많고
정말 사람을 잘 따른답니다~~
성격도 활발해서 다른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윗층아랫층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너무 이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마음 한구석이 짠하기도해요~~
그동안 얼마나 뛰어다고 싶었으면 저렇게 신나서
이곳저곳을 뛰어다닐까 싶은게...
시루는 장난감 드는 소리만 나도 윗층에서 불이낳게 달려 내려온답니다~~ ^^

사실 처음 시루가 올때는 다른 아이들과 혹시 서열싸움이나 트러블이
있지않을까 걱정도 있었답니다~
제가 입양을 직접 하는건 아니지만
저도 자식같은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지내는 입장에서
새로오는 아이와 그동안 함께 있던 아이에대한 걱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아무래도 새끼고양이가 아니라 1살인 시루가
입양이 결정되기까지 제 일마냥 걱정도되고 잘 지낼수 있기를
마음속으로 바래보곤 했답니다...
그런걱정이 들었던 마음은 모두 다 아실꺼라 생각해요~~ ^^

그치만 걱정 했던 마음이 무색할 정도로 시루는 아이들과 너무
잘 지내고 있고 큰 아이를 입양하는것에 대한 마음도 많이 달라졌답니다~

이렇게 장황한 후기를 남기는건 혹시라도 아가가 아니라서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써보아요~

앞글에 어떤 분이 남기셨던
입양은 인연이라는 말이 너무 맞는것만 같아서...
시루와 시루아빠 그리고 함게 지내고있는 다른 아이들의 예쁜 인연을
지켜보는 이웃주민의 마음도 따뜻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이경숙 2012-02-21 10:11 | 삭제

코코맘님...감사합니다...시루의 임보처가 마땅찮아... 동물 병원 케이지에서 1달 가까이 있었기에...얼마나 뛰어다니고 싶었겠어요...시루는 정말 제대로 로또 맞았어요...감사한 인연 맺어 주신 시루 가족분들도 계시고 또 멋진 이웃이신 코코맘님도 계시니...ㅎ~...거듭거듭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