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가족을 찾습니다.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가족을 찾습니다.

  • 준호
  • /
  • 2011.03.20 02:53
  • /
  • 2406
  • /
  • 154

안녕하세요.

가족을 찾아주기 위하여 글을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면 안되는거 알지만 좋은분과 남은 삶을 찾아주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처음 강아지를 본 모습은 한자리에 꼬리를 내리고 사람을 피해 한곳을 맴도는 모습이었습니다. 두시간인가 지났는데도 그자리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물과 먹을것을 주었습니다. 저희집 개들이 먹는 캔통조림을 주었더니 허겁지접 먹고  배고파 보여 사료를 주었더니 안 먹어서 사료를 먹을 줄 모르거 같아 밥을 줬더니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그러고 제 뒤만 따라 다니더라고요.

그렇게 하여 보호하게 되었는데 제가 상황이 이 녀석을 기르수 없는 상황이라 제가 할수 있는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1.녀석을 데리고 동네를 돌아 다녀 아는 사람을 찾기 -실패 했습니다.-

2.전단지 붙이기 -사람 많이 다니는 곳과 ,발견한 장소에서 아이 상태로 보아 가정에서 기른 개는 아니라고 판단하여 거리를 계산하여 가게나 공장 쪽에 붙였으나 역시 연락이 없습니다.

-전단지를 안 때시더라고요 정말 감사했습니다.물어본 분들은 이 녀석이냐고 그 녀석을 기억하며 좋은데로 가기를 바랍니다.보호소가 아닌 나중에 개장수가 아닌 정말 좋은 주인을 만나기를...-

이 녀석을 제 상황에 기를수도 없고 인터넷 여기저기 다 보고 결국 안락사가 없는 보호소를 알게 되어 전화를 드렸으나 지역이 달라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그래도 무작정 녀석을 데리고 찾아 갔습니다. 하지만 결국 안됐습니다. 개를 기르는 입장이라 그리고 제가 엿날에 7년 기르던 개가 없어져 찾으로 보호소를 다닌적이 있는경험이 있어 도저히 연락은 못하겠더라고요...

그 분들 말씀을 듣고 어쩔수 없는 마음을 알아 담요에 안고 돌아 왔습니다. 그분에 말씀이 마음이 아프게 하더라고요. 법으로 10일이면 안락사를 시키는데 사람들은 작은개 입양을 많이 하지 발바리나 종자가 큰거는 입양을 잘 안하기 때문에 보호소로 가게되면 안락사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정말 ㅡ.ㅡ 운명인지...그러다가 산책하러 공원을 갔는데 [원래 키우던 개 2마리] 한 아이가 오더니 우리강아지들을 이뻐하더라고요 그런데 한아이가 품에 시츄를 안고  개를 주었다고 하길래 "키울거니?" 물어보니 "네" 하고 친구들과 가더라고요. 그리고 그 녀석을 데리고 다시 공원을 갔는데 다시 그 아이들이 공원에 있었습니다. 제가 살면서 이런일은 없었는데...박스를 들고 있어 물어 보았습니다. "버릴려고 그러니" "아니요" 아저씨가 데리로 오기로 했다고 "주인 찾았어" 했더니 "아니요.보호소에서 데리로 오기로 했어요." " 있던 자리에 놓을려고요" 신문지랑 박스사이에 있었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지켜 보고 있는데 얼마 후 기관에서 오셨는지 사진을 찍고 데리고 가시길래 물어 보았습니다. "10일후면 안락사 시키실거냐고" 입양이 안되거나 보호자가 찾으로 안오면 시킨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른 곳에는 안 보내시냐고 물어보았지만 동물병원에 있다가 10일 후면... 그 자리를 빨리가실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그 아이가 안락사 시키실거냐고 안락사 시키기 전에 연락달라고 전화번호랑 적더니 ㅡ.ㅡ 연락처 핸드폰 확인을 그자리에서 하더라고요... 그 아이도 최선을 다하는거 같아 저도 그 녀석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곳으로 입양 될수 있게... 공원을 ^^;; 토끼처럼 사람이 좋아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니...

그녀석은 정말 한 아이입니다. 사람 손길도 그리워 하는 아이 같습니다.

입양을 하신다면 기관에서 처럼은 해서 입양을 시키지는 못하겠지만 제가 할수 있는

부분은 해서 보내 드릴겠습니다. 책임비는 단체에 기부하겠습니다.

배변 훈련은 안되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영리하여 훈련하면 금방 배울거 같습니다.

종견: 믹스견

나이: 제가 볼때는 이빨과 상태를 보아하니 어린거같습니다. [^^;; 초등학교 때부터 개를 키워와서...]

키는 :35cm 정도입니다... 사진 보시면 몸이 긴 편입니다. 다리는 숏다리고요 ^^

건강상태: 동물 병원가서 검사 확인서랑 같이 보내 드리겠습니다. 미용도 같이하여 보내 드리겠습니다.

배변훈련이 안 되어있다는 걸 감안하여 입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가게나 그런 곳,사람이 같이 할수 있는 곳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 잠시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단체집단이라 개공포증 있으신분이 계셔 임시보호는 한계가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분이 빨리 나타나길....

혹시 이글을 보시면 주위에 좋으신분이라도  소개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분양을 원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20113201253175591686051.jpg

안녕하세요.

가족을 찾아주기 위하여 글을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면 안되는거 알지만 좋은분과 남은 삶을 찾아주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처음 강아지를 본 모습은 한자리에 꼬리를 내리고 사람을 피해 한곳을 맴도는 모습이었습니다. 두시간인가 지났는데도 그자리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물과 먹을것을 주었습니다. 저희집 개들이 먹는 캔통조림을 주었더니 허겁지접 먹고  배고파 보여 사료를 주었더니 안 먹어서 사료를 먹을 줄 모르거 같아 밥을 줬더니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그러고 제 뒤만 따라 다니더라고요.

그렇게 하여 보호하게 되었는데 제가 상황이 이 녀석을 기르수 없는 상황이라 제가 할수 있는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1.녀석을 데리고 동네를 돌아 다녀 아는 사람을 찾기 -실패 했습니다.-

2.전단지 붙이기 -사람 많이 다니는 곳과 ,발견한 장소에서 아이 상태로 보아 가정에서 기른 개는 아니라고 판단하여 거리를 계산하여 가게나 공장 쪽에 붙였으나 역시 연락이 없습니다.

-전단지를 안 때시더라고요 정말 감사했습니다.물어본 분들은 이 녀석이냐고 그 녀석을 기억하며 좋은데로 가기를 바랍니다.보호소가 아닌 나중에 개장수가 아닌 정말 좋은 주인을 만나기를...-

이 녀석을 제 상황에 기를수도 없고 인터넷 여기저기 다 보고 결국 안락사가 없는 보호소를 알게 되어 전화를 드렸으나 지역이 달라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그래도 무작정 녀석을 데리고 찾아 갔습니다. 하지만 결국 안됐습니다. 개를 기르는 입장이라 그리고 제가 엿날에 7년 기르던 개가 없어져 찾으로 보호소를 다닌적이 있는경험이 있어 도저히 연락은 못하겠더라고요...

그 분들 말씀을 듣고 어쩔수 없는 마음을 알아 담요에 안고 돌아 왔습니다. 그분에 말씀이 마음이 아프게 하더라고요. 법으로 10일이면 안락사를 시키는데 사람들은 작은개 입양을 많이 하지 발바리나 종자가 큰거는 입양을 잘 안하기 때문에 보호소로 가게되면 안락사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정말 ㅡ.ㅡ 운명인지...그러다가 산책하러 공원을 갔는데 [원래 키우던 개 2마리] 한 아이가 오더니 우리강아지들을 이뻐하더라고요 그런데 한아이가 품에 시츄를 안고  개를 주었다고 하길래 "키울거니?" 물어보니 "네" 하고 친구들과 가더라고요. 그리고 그 녀석을 데리고 다시 공원을 갔는데 다시 그 아이들이 공원에 있었습니다. 제가 살면서 이런일은 없었는데...박스를 들고 있어 물어 보았습니다. "버릴려고 그러니" "아니요" 아저씨가 데리로 오기로 했다고 "주인 찾았어" 했더니 "아니요.보호소에서 데리로 오기로 했어요." " 있던 자리에 놓을려고요" 신문지랑 박스사이에 있었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지켜 보고 있는데 얼마 후 기관에서 오셨는지 사진을 찍고 데리고 가시길래 물어 보았습니다. "10일후면 안락사 시키실거냐고" 입양이 안되거나 보호자가 찾으로 안오면 시킨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른 곳에는 안 보내시냐고 물어보았지만 동물병원에 있다가 10일 후면... 그 자리를 빨리가실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그 아이가 안락사 시키실거냐고 안락사 시키기 전에 연락달라고 전화번호랑 적더니 ㅡ.ㅡ 연락처 핸드폰 확인을 그자리에서 하더라고요... 그 아이도 최선을 다하는거 같아 저도 그 녀석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곳으로 입양 될수 있게... 공원을 ^^;; 토끼처럼 사람이 좋아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니...

그녀석은 정말 한 아이입니다. 사람 손길도 그리워 하는 아이 같습니다.

입양을 하신다면 기관에서 처럼은 해서 입양을 시키지는 못하겠지만 제가 할수 있는

부분은 해서 보내 드릴겠습니다. 책임비는 단체에 기부하겠습니다.

배변 훈련은 안되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영리하여 훈련하면 금방 배울거 같습니다.

종견: 믹스견

나이: 제가 볼때는 이빨과 상태를 보아하니 어린거같습니다. [^^;; 초등학교 때부터 개를 키워와서...]

키는 :35cm 정도입니다... 사진 보시면 몸이 긴 편입니다. 다리는 숏다리고요 ^^

건강상태: 동물 병원가서 검사 확인서랑 같이 보내 드리겠습니다. 미용도 같이하여 보내 드리겠습니다.

배변훈련이 안 되어있다는 걸 감안하여 입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가게나 그런 곳,사람이 같이 할수 있는 곳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 잠시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단체집단이라 개공포증 있으신분이 계셔 임시보호는 한계가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분이 빨리 나타나길....

혹시 이글을 보시면 주위에 좋으신분이라도  소개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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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 2011-03-21 17:34 | 삭제

참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같네요...이쁘게 생긴 개가 아직 주인을 못마나서 마음이 아프네요...하루빨리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어요...이쁜것이 불쌍하기도하고...안타깝네요..좋은 소식 있길 바랄께요..


순돌 2011-03-21 18:28 | 삭제

정말 용기 있는 분이시네요 빨리 입양이 되야 할텐데


준호 2011-03-22 11:37 | 삭제

정말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동물병원에 부탁 들려 전단지 붙칠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