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똘이가 또 변기에 들어갓어요.. 벌써 세번째~
저번에 처음 병원 갔을 때 의사선생님이 문제는 없지만 곰팡이랑 세균이 좀 있다고
했는데 아마 자꾸 변기에 들어가서 씻겨주기 전에 그루밍 할 때, 하수도로 흘러가는
물 노려보다가 마실 때 곰팡이나 세균이 들어간 것 같아요ㅠㅠ
게다가 얼마나 먹는지.. 사실 음식 줄여주고 싶어도 봉지 소리만 나면 옆에와서
쳐다보는 그 눈을 무시할 수 없는게 동물을 키우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듯이..
그러다보니 똥의 양이 엄청나요 크기도 크고.. 그래서 피가 좀 나는 것 같아요
줄여줘야지 줄여줘야지 하면서도 ㅠㅠ 이젠 꼭 줄여줘야 겠어요!
아무리 미운 짓을 해도 모두 예뻐보이는 똘이는 절대로 혼낼수가 없어요ㅠㅠ
이젠 꿈에서 똘이가 나와가지고 별 일이 다 생겨요 ㅋㅋ 똘이덕에 너무 행복해요!
디카 잭을 빨리 찾아야 정말 예쁜 사진을 올릴 수 잇을텐데 핸드폰 사진은 똘이의
귀여움을 다 표현할 수 없어서 너무너무 아쉬워요
깽이마리 2011-02-07 22:48 | 삭제
주인이 마음 독하게 먹는 수 밖에 없어요. ^^;;; 그게 인석을 위한 길이다~ 자꾸 되뇌이며 참으세요.
탐탐 2011-02-08 12:37 | 삭제
별탈없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ㅎㅎ
정현영 2011-02-08 15:07 | 삭제
똘이 변기에 들어가고ㅋㅋ 취향이 독특허네요 호기심이 많은 걸보니 똑똑한거 같아요^^* 디카 잭 꼭 찾으셔서 이쁜모습 마니마니 올려주셔용!!
서여진 2011-02-08 15:13 | 삭제
변기가 욕조인 줄 아나봐요 ㅋㅋㅋㅋ
하튼 둘째 탐이랑 똘이랑 되게 비슷한 점이 있어요.
똘이는 하양색 얼굴에 코 주변에 검은 점이 있고
탐이는 검은색 얼굴에 코 주변에는 하양점이 있네요. ㅎㅎ
김남형 2011-02-08 15:32 | 삭제
너무 털옷을 예쁘게 입고 있어요. 정말 귀엽네요.. 코위의 점만 봤는데, 턱에도 깜장이 묻었다니 ㅋㅋ
어머 발도 짝짝인가요?
이경숙 2011-02-09 16:37 | 삭제
똘이...정말 예쁘네요...ㅎ~...요즘 냥이들만 보면...만지고 싶어서...손이...간질간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