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제목에 이순이라고 쓰려다가.... 동물병원 가봤더니 수컷이라고 ㅎㅎㅎ 어릴 땐 암수 구분이 힘들다더니 정말 그런 모양이에요. 암컷이라고 덥썩 믿고서 캣타워며 이동장이며 핑크로 구매했는데. 어이쿠ㅋㅋㅋㅋ
우리집 식구가 된지 이제 3주가 좀 지났는데 그새 꽤 컸어요. 의자나 소파에도 훌쩍 잘 점프하고요. 전에 안 올라가서 서운했던 캣타워도 잘 올라가서 놀아요ㅎㅎ 구정연휴 지나면 2차 접종 맞으러 갑니다. 동물병원에서 재니까 딱 1kg 이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좀더 묵직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탐인 꽃미묘는 아닌데 볼수록 매력적인 볼매묘에요~ 이젠 수다는 잘 안 떨고요, 낮잠과 장난이 주특기입니다. 바닥에 떨어진 볼펜 하나랑도 얼마나 잘 노는지...ㅎㅎ 지금은 무릎위에서 자고 있답니다.
다음에 또 소식 전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현영 2011-01-27 11:11 | 삭제
이순이 남자였네요ㅋㅋ 안그래도 아가들 성별이 궁금했는데~ 탐이 눈매랑 콧선이 뚜렸한게 미묘에용^^* 무릎위에서 잠도자고 애교많은 무릎냥이ㅠㅜ 부럽... 집에 모셔논게 워낙 까칠쟁이라-_-;; 탐이와 가족분들 모두 구정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깽이마리 2011-01-27 00:57 | 삭제
턱시도 냥이들 입양을 잘 간 것 같아요. ^^ 대부분 소식도 잘 올려주시구요. 냥이는 후배가 키우면서 옆에서 지켜봤지만 개와는 다른 애교가 있더라구요. 앞으로 점점 더 볼매묘가 될 탐이의 이야기 기대할께요.
서여진 2011-01-27 08:58 | 삭제
넘 귀엽둥이 같아용~~~
잠 많이 자면 저희 집 강아지처럼 게을러질 수 있지만,
고양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전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암튼 탐 이야기 계속 기대할꼐요^^
다래뿌꾸언니 2011-01-27 09:19 | 삭제
정말 그새 많이 자랐네요.
눈에 장난끼가 한가득 ^^
김지영 2011-01-27 09:30 | 삭제
오~ 냥이들 후기가 많이 올라왔군요~
혼자서도 잘노는 탐이 ㅋㅋㅋㅋ
나비맘 2011-01-27 15:48 | 삭제
탐... 이젠 어른티가..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이순이가 밥달라 제
다리를 타고 올라타고 양양 거리던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려요.
엄마 나비도 요즘은 제 무릎을 차지하고 애교에 장난에 아가들 있을때 보다 어려진것 같아요.. 울 나비도 구정 지나고 중성화수술하려고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경숙 2011-01-27 16:42 | 삭제
예...정말 예쁜...볼매묘...맞아요 맞아!!!
김효영 2011-01-30 20:58 | 삭제
이순이 너무 멋잇게 생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