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태양이 담비 우리 집에 온지 딱 한달째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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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담비 우리 집에 온지 딱 한달째

  • 김레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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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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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같은 건 못해주고 그냥 오늘은 간식을 약간 더 풍부하게, 그리고 욘석들 담요가 (것도 털이라) 정전기 나고 좀 불편할 것 같아서 새로 방석을 두 개 해주었습니다, 방콕서 사왔던 멋진 커버도 씌워서 (문양이 되게 이쁜데 욘석들이 발로 하도 방석을 긁어서 일부러 뒷면으로 뒤집어놨습니다, 아쉽..).

밤이 늦었지만 곧 두 녀석 다 목욕을 시켜볼 생각입니다, 다들 넉신하게 자고 지금에야 일어났어요.

욘석들, 아직도 똥 오줌 완전히는 못가립니다. 그래도 잘 있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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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같은 건 못해주고 그냥 오늘은 간식을 약간 더 풍부하게, 그리고 욘석들 담요가 (것도 털이라) 정전기 나고 좀 불편할 것 같아서 새로 방석을 두 개 해주었습니다, 방콕서 사왔던 멋진 커버도 씌워서 (문양이 되게 이쁜데 욘석들이 발로 하도 방석을 긁어서 일부러 뒷면으로 뒤집어놨습니다, 아쉽..).

밤이 늦었지만 곧 두 녀석 다 목욕을 시켜볼 생각입니다, 다들 넉신하게 자고 지금에야 일어났어요.

욘석들, 아직도 똥 오줌 완전히는 못가립니다. 그래도 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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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깽이마리 2011-01-21 01:40 | 삭제

짖는 습관과 배변습관... 참... 힘든 싸움이죠.
^^; 그래도 힘내시고, 꼭 성공하시길! 빌어요.


윤정임 2011-01-25 10:40 | 삭제

애정과는 별개로 한달 간 월매나 힘드셨을지 눈에 선합니다 ^^;; 아직 1살도 되지 않은 애기들이니 고 숭악한 장난질은 ㅎ


보람 2011-01-23 15:12 | 삭제

너무이쁜 아가들이네요 ㅠ ㅠ 넘 감사드려요~~


강연정 2011-01-22 22:59 | 삭제

^^올라타는 행동(마운팅)은 민망한^^;; 상황뿐만 아니라 개들끼리 서열을 정할 때에도 하곤 합니다. 일단 자제를 시키시면 혹시 타인이 방문할 때 덜 민망해질 수 있겠지요~
아 참, 그리고 배변을 잘~~하는 강아지의 행동을 보면 따라하려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던데 주변에 모범생 강아지가 있다면 한 번 초빙해보심이 어떠실지요..ㅎㅎ
암튼 태양이,담비와 함께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복돌엄마 2011-01-21 19:10 | 삭제

ㅋㅋㅋ 마지막말이...왜케 재밌나요...^^
꼭 연재일기를 보는듯 재미나요...항상 담비 태양이네 글뜨면 바로 클릭하게 된다는;;;;


특별부록 2011-01-21 17:33 | 삭제

헛! 남격에서 봤던 아이들... 잘 있다니 너무 반갑네요.
레베카님 고맙습니다.


김레베카 2011-01-21 16:55 | 삭제

아이들이 둘이 같이 있다는 게 볼 때마다 저도 안심이 됩니다. 어젠 목욕시켜 놓고 밨더니 둘 다 서로 올라탈 듯 하면서 발정기때 보이는 행동들을 하던데, 중성화수술 해갖고 왔는데도 그러네요, 정상인가요? 좀 민망해서 그러는데, 둘이 그럴 땐 그냥 가만 둬야하나요, 떼어놓으면서 혼내줘야 하나요?


김지윤 2011-01-21 17:47 | 삭제

전 우리 멍멍이 그런 행동할 때 혼내켰어요; 그러니 그 다음부턴 안 하던데;; 어떤게 맞는 건진 모르겠네요..


이경숙 2011-01-21 12:23 | 삭제

태양...담비...얼릉 ...쉬, 응가 가리렴...ㅎ~
같이 있는 모습...정말 예뻐요...레베카님 거듭 감사드려요...


박인경 2011-01-21 03:14 | 삭제

볼때마다 가슴 한편이 아려왔는데...이케..둘이함께있는 모습을 보니..^^보기 좋습니다 ..울..깜돌이도 깜순이와 함께했으면..좋았을텐데..그케..해줄수 없어 아쉽습니다..요즘처럼 추운날엔..깜순이 걱정에..자다가도 일어나 미안한맘에..깜돌이를 한번 안아주며..미안함을표현하고 다시잠을자여..깜순이도 빨리 좋은곳으로입양갔음...좋겠어여.. 태양이..담비..너희는 져켔다...^^


원은주 2011-01-21 11:28 | 삭제

티비속에서 보았던 강아지들이네요 ㅎ 같이 있는 모습 보니 마음이 너무 짠하네요 행복하렴!


서여진 2011-01-21 10:45 | 삭제

넘 귀엽네용~!
담비 & 태양
둘이 사이가 좋아서 부럽네요.. ㅋㅋ
저희 집 강아지 2마리는 매일 싸우고 피나고 전쟁이라서 가두어놨답니다.
담비야 태양아~ 둘의 우정 변하지 마~!
나 오늘 중국가~


베를린 엄마 2011-01-21 16:47 | 삭제

파노라마 같은 사진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져요. 몇 달 지나 날 따뜻해지면 데리고 밖에 나가 보세요. 처음에는 무서워했지만 그땐 마구 뛰어댕길지도 몰라요. 둘이 있으니 심심하지도 외롭지도 아픈 과거가 생각나지도 않겠어요. 베를린이 알면 얼마나 부러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