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샛별이 삐삐 다섯 꼬물이와 함께...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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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샛별이 삐삐 다섯 꼬물이와 함께...

  • 강지영
  • /
  • 2010.12.3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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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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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6

 

 

 

샛별이 삐삐가 우리집에 왔을때의 모습이예요...ㅋㅋ

꼬물이 다섯아가와 엄마 샛별이...꼬물이의 왕언니 삐삐~ㅎㅎ

샛별이와 삐삐가 들판을 돌아다니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준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집에 데려오자마자 동물병원에서 종합검진과 각종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건강하다고 나왔으며 심장사상충도 아주 깨끗한 반응으로 나왔죠..

그래서 예방접종과 구충제도 먹고...

마음의 문도 조금씩 열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일년이 지난후 중성화수술도 해주었지요...수술할때 당시 맘이 아팠지만

먼훗날을 위해서 해주었는데...샛별이 삐삐 모두 잘 견뎌주었고..몸조리도 잘 해주었답니다....

꼬물이 다섯아가중에 한아가는 별이 되었고...나머지 넷아가는 입양이 되었는데요...

믹스아가임에도 불구하고...우리나라 버버리 사장님이 두아가를 입양해 가셨고요...(제규어 타고 갔어요~)

나머지 한아가는 저의 원단거래처 사장님이 데리고 가셨고요...(벤츠타고~)

제가 옷을 디자인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거든요...

나머지 한아가는 신촌에 사는 대학생이 입양해 갔는데 저랑 싸이일촌이 되었지요...(자전거 타고~)

샛별이가 자기목숨처럼 아끼고 아꼈던 아가들은 복이 많았던지 믹스견인데도 불구하고 좋은곳에 입양이 되었답니다...

제가 아직도 그 아가들 찾아가 보고 오고 있는데...샛별이보다 크게 자랐더라고요...ㅋ 그럼에도 불구하고...아직도 사랑받고 좋은 집에서 잘 크고 있답니다...

오랫만에 이 동영상을 보니 샛별이와 삐삐랑 같이 보냈던 옛기억들이 새록새록 다시 되살아 나네요...

 

저 장판이 왜 꽃무늬로 변신했냐면은요...

꼬물이 다섯아가와 삐삐가 장판을 다 물어뜯어 놓는바람에....

저렇게 가리고 붙이고~ 신랑 서재에 어색한 꽃이 피었습니다...ㅋㅋㅋㅋ(무궁화 꽃도 아닌것이~ㅎ)

3년전엔 이렇게 행복하게 잘지냈는데..그땐 영원할 줄 알았는데....

샛별아...삐삐야...보고싶구나....너희들도 나를 기다리고 있는건 아닌지....

 

하나님이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는지..샛별이와삐삐가 같은 집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고...그리고 마음씨 좋은 분들에게 예쁨을 받아서 그런지 벌써 애교도 부리고 있다고 하네요...그리고 저의 집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곳으로 입양을 가게되어...정말 모든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말 샛별이와 삐삐는 끈질긴 인연인 것 같습니다....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그리워 할 수 있으니깐요...

나중에 보러 가면 꼭 껴안아줄게...너희들이 즐겨먹던 치즈도 가져갈게..

너희들이 좋아하는 산책도 같이 하고 오면 좋을텐데....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샛별이 삐삐가 우리집에 왔을때의 모습이예요...ㅋㅋ

꼬물이 다섯아가와 엄마 샛별이...꼬물이의 왕언니 삐삐~ㅎㅎ

샛별이와 삐삐가 들판을 돌아다니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준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집에 데려오자마자 동물병원에서 종합검진과 각종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건강하다고 나왔으며 심장사상충도 아주 깨끗한 반응으로 나왔죠..

그래서 예방접종과 구충제도 먹고...

마음의 문도 조금씩 열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일년이 지난후 중성화수술도 해주었지요...수술할때 당시 맘이 아팠지만

먼훗날을 위해서 해주었는데...샛별이 삐삐 모두 잘 견뎌주었고..몸조리도 잘 해주었답니다....

꼬물이 다섯아가중에 한아가는 별이 되었고...나머지 넷아가는 입양이 되었는데요...

믹스아가임에도 불구하고...우리나라 버버리 사장님이 두아가를 입양해 가셨고요...(제규어 타고 갔어요~)

나머지 한아가는 저의 원단거래처 사장님이 데리고 가셨고요...(벤츠타고~)

제가 옷을 디자인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거든요...

나머지 한아가는 신촌에 사는 대학생이 입양해 갔는데 저랑 싸이일촌이 되었지요...(자전거 타고~)

샛별이가 자기목숨처럼 아끼고 아꼈던 아가들은 복이 많았던지 믹스견인데도 불구하고 좋은곳에 입양이 되었답니다...

제가 아직도 그 아가들 찾아가 보고 오고 있는데...샛별이보다 크게 자랐더라고요...ㅋ 그럼에도 불구하고...아직도 사랑받고 좋은 집에서 잘 크고 있답니다...

오랫만에 이 동영상을 보니 샛별이와 삐삐랑 같이 보냈던 옛기억들이 새록새록 다시 되살아 나네요...

 

저 장판이 왜 꽃무늬로 변신했냐면은요...

꼬물이 다섯아가와 삐삐가 장판을 다 물어뜯어 놓는바람에....

저렇게 가리고 붙이고~ 신랑 서재에 어색한 꽃이 피었습니다...ㅋㅋㅋㅋ(무궁화 꽃도 아닌것이~ㅎ)

3년전엔 이렇게 행복하게 잘지냈는데..그땐 영원할 줄 알았는데....

샛별아...삐삐야...보고싶구나....너희들도 나를 기다리고 있는건 아닌지....

 

하나님이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는지..샛별이와삐삐가 같은 집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고...그리고 마음씨 좋은 분들에게 예쁨을 받아서 그런지 벌써 애교도 부리고 있다고 하네요...그리고 저의 집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곳으로 입양을 가게되어...정말 모든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말 샛별이와 삐삐는 끈질긴 인연인 것 같습니다....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그리워 할 수 있으니깐요...

나중에 보러 가면 꼭 껴안아줄게...너희들이 즐겨먹던 치즈도 가져갈게..

너희들이 좋아하는 산책도 같이 하고 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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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강연정 2010-12-30 11:24 | 삭제

산전수전을 다 겪어서 그런가 샛별이 눈빛이 참 차분하고 그윽하네요..
무슨 얘기를 해도 다 이해하고 받아줄 것 같은 멋진 눈빛을 가진 것 같아요.^^


다래뿌꾸언니 2010-12-30 09:30 | 삭제

다시 입양 보내야 하는 마음 제가 겪어 본 일이 아니라 마음을 다 이해 할수는 없지만 글 보니 마음이 많이 아프실것 같아요. 강지영님 글보고 또 슬퍼서 엉엉 울고 있어요. ㅜ.ㅜ


이경숙 2011-01-03 17:34 | 삭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