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이죠^^
루나와 알콩이가 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_ㅠ
그덕분에 루나는 잠잘때 다시
제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요^^
이번에 시집오면서 시댁인 진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분가해서 살고있구요^^
아가들도 먼길 잘 버티면서 내려와 주었어요.
요즘 루나가 아파트로 이사와서
찾아오는 개님이나 야생냥님이 없어서
심심해서 그런가
저희가 옷을입고 나가려하면
무릎냥이로 변신해서 나가지 못하게 귀신같이
막아스드라구요 ㅋㅋ 그래서 좀
안쓰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답니다.
알콩이는 헤헤헤헤 항상 똑같아요
언제나 처음보는 것처럼 안녕하세요 ㅋㅋ
그런데 얼마전에 간식캔 나눠주면서
이마를 쓰다듬었었드랬죠-_ㅠ 정말...
그 감동이란 .... ㅠㅠ 행복했습니다.
다 먹고난 후는 또 똑같이 .. 흠흠 ..
아기들 다 너무 잘있어요
알콩이와 루나가 항상 아침 6시만 되면 우다다를 하는통에
씨끄러운것 빼고는 무지 행복하답니다.
남자의자격 잘 봤어요 ㅋㅋ
그때 혹시나하고 들어와봤더니
폭주상태더군요!^ ^
날씨도 추운데 모두들 고생많으시지만
조금만더 힘내시고 감기들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보내세요!
조만간 또 아가들 사진 올릴께요 ㅋㅋ
알콩이 사진이 정말 귀하거든요 .. ㅋㅋ 찍을수가 없어요 ㅋㅋ
그리고 루나가 항상 저렇게 어디서든
절 ....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랑받는거겠죠-_ㅠ
깽이마리 2010-12-03 22:28 | 삭제
이사가서 녀석들이 금방 잘 적응한 것 같아요. 저번에 동물농장 보니깐 예민해져서 적응 못하고 주인에게 화내는 고양이 나오던데...
뚫어지게 바깥구경하는 모습은 후배네 야옹들이과 같네요. ^^
이경숙 2010-12-03 17:32 | 삭제
올만이구나...루나...알콩...ㅎ~...루나, 알콩이 ...귀티가...줄줄~~나네요...행복바이러스...자주 퍼뜨려 주세요...ㅎ~
루나엄마 2010-12-04 22:56 | 삭제
그러니까요.. 장소적응은 진짜 빨라요..
근데 왜 알콩이는 저희한테는 적응을 못하고 항상
처음뵙겠습니다모드인지 ...
하악질할때 아직도 자기가 무서운줄 아나봐요..
그래봤자 식탐쟁이면서-_- 흥흥흥
이젠 서로 쿨한사이가 되어버렸네요-_-
행크&강이의 언니 2010-12-05 05:11 | 삭제
사랑받으시는 걸 거예요.^^* 새가족을 찾은 아가들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따뜻함과 훈훈함이 넘치네요.^^ 첫 감동의 경험은 정말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만큼 벅찬 것 같아요.^^ 건강한 삶은 필수구요, 언제나 지금처럼 사랑가득, 행복 만땅, 기쁨 백배인 나날들만 이어지시길 바랄게요~ 루나엄마님 가정에 늘 건강한 웃음과 포근한 행복만이 가득하시라고 무한정으로 리필이 되는 사랑보따리 한아름 놓고 갑니다~^________^*
정현영 2010-12-06 12:00 | 삭제
루나 엉덩이 점 콱 깨물어주고 싶당+ㅠ+ㅋㅋㅋ
알콩이는 여전하네요ㅎ 미묘답게 얼굴값을 하는거죠 머-
경계심 정말 심한 애들도 집 생활 3년이면 순해진다고 하던데 알콩이도 하악질 멈출날이 올거에용ㅋ
뚜치뿌꾸 2010-12-06 16:18 | 삭제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네요ㅎ_ㅎ
캣타워 위에서 올라가 있는 모습도 참 보기좋습니다.
증말 엉딩이가 튼실~하네요+_+
민지 2010-12-09 16:28 | 삭제
헐
이쁘다 잘생겼따!! ㅋㅋ
오와 외모가반짝빤짝하네영ㅋㅋ 이뻐영 ㅠㅠ
행복하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