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로 입양한지 4일째 들어서는 초보 냥이맘입니다. ^^
붐이랑 샤키를 부산에서 서울로 데리고 올라와 저도 냥이들도 좀 피곤했었지만
붐이랑 샤키랑 하루가 다르게 적응을 잘하고 있네요.
샤키는 첫 날 구석에만 들어가서 나오질 않았는데
이제는 아래층 위층을 맘놓고 돌아 다니네요.
어제밤 샤키는 붐이랑 레슬링 하느라 모래랑 물이랑 범벅을 해놓았어요...
더불어 오늘 아침 높은 옷장 위에 올라가 절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못 내려올까봐 놀란 게 아니라 거기 먼지 많은데....
먼지들과 함께 가뿐히 착지했어요... 흑흑 )
말썽꾸러기 조짐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 녀석입니다. ^^;;
반면 얌전한 붐이는 빨간색 의자를 전용의자로 정하고 빨간의자 고양이로 지냅니
다. 에어컨 앞이라 시원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암튼 샤키도 빨간 의자에는 못
올라가게 하네요.
사진은 빨간 의자에 앉아 있는 붐이 한 컷, 누워 장난치는 샤키 한 컷, 그리고 배변판
모래 장난을 즐기는 붐이 샤키 한 컷입니다.
둘 다 잘지내구 있어요~ 그럼 담에 또 글 남길께요 ^_^
정현영 2010-07-30 17:02 | 삭제
붐&샤키 얼짱이에욤! 아가들 데려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냥이들 적응이 빠르네요 4일 되었는데 자기 자리도 잡고ㅎㅎㅎ
아이들 품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사진도 감사드려용 종종 부탁드릴께요^^
장희경 2010-07-30 17:12 | 삭제
사진 올리기 유의사항을 보니 제 사진 픽셀이 너무 커서 다시 올려용 ^^;
붐과 샤키 소식은 자주 올리도록 노력할께요 ^^
서해숙 2010-08-01 23:35 | 삭제
부산에서 올라왔다고 하니 제가 얼마전 입양한 아가의 엄마 아빠 냥이가 아닌가 싶네요. 병원에서 입양 기다린다고 들어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너무 다행스럽게 좋은곳으로 입양갔군요..천방지축인 우리 보리도 크면 요렇게 의젓한 어른이 되어가겠죠??라고 쓰려다보니 말썽꾸러기조짐이 보인다는 글을 쓰셨네요..ㅡㅡ; 샴고양이들이 아이나 어른이나 말썽꾸러기인가봅니다.ㅋ 암튼 이쁜 녀석들과 행복하세요~
이경숙 2010-08-02 12:50 | 삭제
희경씨...붐, 샤키 소식 올려 주셔서...얼마나 감사한지요...
아가들 사진을 보니...걱정 안해도 되겠네요...ㅎ~
냥이를 키우시다 보면...완전...냥이 매니아들이 된다고 하던데...ㅎ~
몽이들과는 또다른 매력에...푸욱 빠지실 겁니다...
희경씨...붐, 샤키와 더불어...오래오래...행복하시고요...
붐, 샤키 소식...안바쁘실 때...자주 올려 주세요....거듭 ...고마움 전합니다...꾸벅~
김현아 2010-08-10 01:51 | 삭제
아이고! 정말 이쁘게 생겼어여ㅋ 세련된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