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임보)속눈썹공주 우주소식..^^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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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속눈썹공주 우주소식..^^

  • 좌유정
  • /
  • 2009.11.21 18:58
  • /
  •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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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

오랫만에 우주소식 전합니다.
글을 올려야지 올려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그동안 찍었던 사진 몇 컷 올립니다.

속눈썹 공주 우주...
처음 같이 지낼때와는 다르게..
요즘 우주는..
다른 강아지 같습니다. ㅡㅡ;


수줍고 도도하기만 했던 우주...
이젠 냉장고나 씽크대 근처만 가도 따라와서 눈을 반짝거리며 웃습니다.
(소시지나 햄을 사다가 하루에 1~2회 정도 조금씩 줬었거든요.)
그럴때면 그 미소에 어쩔수 없이 또 소시지 하나를 주게 되죠...ㅎㅎㅎ

바구니에 누워 있는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설정이 아니구요.. 저도 참.. 어이가 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머리맡에는 인형을 베게삼고 다리 한쪽은 바구니에 걸쳤습니다.
도대체 이런자세는 어디서 본걸까요? ㅡㅡ;
그리고 가끔 사람처럼 누워서 자기도 하고...
침대에서 같이 자다가.. 우주가 침대에서 미끄러져 떨어질때도 있답니다.
이녀석...  참......내숭이었나봅니다. ㅎㅎㅎ

우주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두발로 껑충껑충 뛰면서 반겨줍니다.
이제 조금씩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2009112171858810326669311.jpg

오랫만에 우주소식 전합니다.
글을 올려야지 올려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그동안 찍었던 사진 몇 컷 올립니다.

속눈썹 공주 우주...
처음 같이 지낼때와는 다르게..
요즘 우주는..
다른 강아지 같습니다. ㅡㅡ;


수줍고 도도하기만 했던 우주...
이젠 냉장고나 씽크대 근처만 가도 따라와서 눈을 반짝거리며 웃습니다.
(소시지나 햄을 사다가 하루에 1~2회 정도 조금씩 줬었거든요.)
그럴때면 그 미소에 어쩔수 없이 또 소시지 하나를 주게 되죠...ㅎㅎㅎ

바구니에 누워 있는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설정이 아니구요.. 저도 참.. 어이가 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머리맡에는 인형을 베게삼고 다리 한쪽은 바구니에 걸쳤습니다.
도대체 이런자세는 어디서 본걸까요? ㅡㅡ;
그리고 가끔 사람처럼 누워서 자기도 하고...
침대에서 같이 자다가.. 우주가 침대에서 미끄러져 떨어질때도 있답니다.
이녀석...  참......내숭이었나봅니다. ㅎㅎㅎ

우주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두발로 껑충껑충 뛰면서 반겨줍니다.
이제 조금씩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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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쿠키 2009-11-21 23:27 | 삭제

우주야~ 빵님하고 같이 뱃살 좀 빼자~ 응~?
우주 데리고 계시던 분들은 한결같이 배변 문제로 고생하셨는데, 유정님게서 그런 점들을 다 수용해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초롱 2009-11-21 19:56 | 삭제

우주야 바구니가 많이 작네....^^


깽이마리 2009-11-21 21:22 | 삭제

우주가... 사실 애교가 많아요... 식탐도 강하구요...
예전에 임보 때... 형이 빵을 안 주겠다고 작심을 하고 모른척을 장시간 하니... 럭키는 돌아서고 다른 길을 찾아도... 우주는 꿋꿋하게 그 앞을 지켰습니다. -_-;;; 의외로 끈기력이 아주 강하답니다... 놀러가서 찍은 우주 사진 있는데... 헤벌쩍 웃으면서 꼬리 흔들던 우주... 그 사진 볼 때마다... 입양도 잘 안되고, 임보도 끝까지 못 지켜준 것이 너무 가슴 아펐는데... 유정님 때문에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그런데... 우주... -_-;;; 뱃살이 심해서 바구니에 다 못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요? ㅋ
여유있는 우주 보니 행복하네요.


함선혜 2009-11-22 19:55 | 삭제

말랑말랑 우주한테 숨겨진 모습은 더 사랑스럽네요.
천연덕스러운 저 행동거지도 그렇구요. 암튼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 보니
참 견생이 무엇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좋은 인연은 언제나 따로 있는듯해요. 유정님 우주랑 함께하는 시간들은
축복의 시간이 될겁니다. 건강하게 좋은 소식도 많이 들려주세요.


최란숙 2009-11-23 10:31 | 삭제

바구니를 큰것으로 바꾸던지 우주 살을 빼던지 해야 겠는데요^^ 근데 저 모습이 넘 귀엽다는거.. 중독되겠어용*^^*


박성희 2009-11-23 23:49 | 삭제

통통한 시츄인형 같아요. 바구니에 다리하나 걸치고 있는 우주 넘 귀엽다~~~


이경숙 2009-11-23 12:54 | 삭제

ㅋ~...우주는 볼 때마다 예뻐요! ㅎ~...우주...저 포즈...쥐~~긴다...ㅎ~유정씨 정말 고마워요!!!


윤정임 2009-11-23 17:45 | 삭제

우주가 은근히 섹쉬했어요~
뽀얀 털.... 뇌쇄적인 멍한 눈빛 ㅎㅎ
외모되고 포즈되고 캬~


최연승 2009-11-24 20:21 | 삭제

아가들의 눈빛은 언제봐도 맑은거같아요...
이뿌고 사랑스럽네요^^


홍현신 2009-11-25 15:08 | 삭제

뱃살 공주 하셔야 될껄로 아뢰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