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순이 소식 궁금해하실까봐 올려드려요. :)
지금 산책하고 왔는데(오고나서 두번째 산책인데), 신기하게도 이녀석 걸으면서 제 위치를 계속 확인하며 발맞추어 걷고, 제가 쉬면 옆에서 그냥 앉아서 쉬네요.지금은 한시간정도 산책하고 왔더니 졸졸 쫓아다니다가 그냥 안방에서 널부러져있네요. ^^;; 무척 영리한게 느껴져요.
오자마자 배변 잘 가리구요~ :)
밥두 굉장히 잘 먹고 (살이 곧 오를 것 같아요)
다른건 전혀 반응없는데 각종 고기냄새에는 반응을 잘하네요.
가는 곳마다 따라와서 꼭 옆에 있거나 컴퓨터할때는 의자위에 올라와서 엉덩이 대고 같이 누워있어요.
이렇게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가 어찌 그리 지냈을지.
여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박성희 2009-07-28 01:50 | 삭제
우리 복순이 넘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제가 행복해지네요. 아이들이 입양가면 사무실에서 보호할 때와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더라구요. 복순이랑 가족들 모두 행복하세요~~~
윤정임 2009-07-28 10:13 | 삭제
복순이 소식 언제 올라오나 목빼고 기다리고 있었어욤 ^^;;
복순이 미용했네요 ^^
녀석에게 안정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화분과 복순이가 그림처럼 어울려요 ㅎㅎ
복순이는 좋겠거나~
이경숙 2009-07-28 13:52 | 삭제
복순아...니는....참말로....복이 많아서...이름도...복순이구낭...ㅎ~
박근영님....넘 고맙습니다....
박경화 2009-07-28 23:50 | 삭제
복순이가 좋은 가정 만나서 떠났다는 이야기는 들엇지만... 햇살 밟은 가정집에서의 복순이 모습은 럭셔리하네요... ^^
비가 많이 오고 천둥번개 칠 때... 다소 정신 못 차릴 때도 있겠지만... 그럴수록 많이 안아주시면 점차 안정될 거에요. 저희 럭키도 그런 편인데... 처음보다는 그래도 나아졌거든요.
홍현진 2009-07-29 12:12 | 삭제
복순이 정말 영리한 아이일거 같네요. 그리고, 집안 인테리어랑 복순이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털이 좀 더 자라면 곧 럭셜 복순이 나올거 같네염..ㅋㅋ 고맙습니다~
강세언니 2009-07-29 15:35 | 삭제
복순이는 발맞추면서 걷는군요..부러워라~~
울 강세는 뜀띠기 명수라서 산책할때 단거리 육상선수처럼 뜁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엄두도 못내시죠~~^^
배변도 잘 가린다니 복순이 넘 기특하다~~~
복순씨~~ 우리 담에 만나면 언니가 간식 쏜다~~~~
함선혜 2009-07-29 20:47 | 삭제
정말 예쁘게 잘 살고 있네요. 그림같이~~~
럭셔리 복순! 잘살고 있으렴~~~ 행복해보여서 참 보기좋구나!
봉가갔을때 실물을 봐서인지 자꾸 눈에 밟히는구나~~~
손혜원 2009-07-31 13:32 | 삭제
복순아~ 말잘듣고, 포동포동 살도 좀 찌고 말 잘듣고 잘지내거라~~~~~
정재경 2009-08-01 12:18 | 삭제
오..복순양.^^ 너무 이뻐요..사진속에 복순이의 모습이..너무 예뻐보이네요. 감사합니다.^^
명수영 2009-08-15 14:25 | 삭제
아웅~~예쁘게 잘 키우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