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진은 입양 담날 사진이에요. 다음 사진 부터는.... 아빠가 침대에 올려줬다고
좋아 죽겠다고 잠시 미쳤습니다... 표정이 정말 광견같군요 ㅋㅋㅋ 그리고는 만족했
다고 조리 이쁜 표정으로 누워있네요. 우리 풍세 표정이 정말 다양하지 않나요?
행당호텔에서 돌아온후 이제 완전 적응을 한건지, 날으는 똥풍쉐의 면모가 조금씩
보입니다. 그럴땐 가끔 심장에 무리갈까 덜컥 겁이 나기도하네요. 비오는날 산책가
기가 좀 난감해서, 안가고 버텼더니만 이늠이 지도 안싸고 버티는바람에, 결국 나갔
다 와서 목욕하는걸로 마무리를 흑흑.주말엔 신랑이랑 바람쐴겸 바다보러 송정을
갔었어요. 날으는 똥풍쉐 쫓아 모래사장 뛰댕기느라 사진 한장도 못찍고 흑..모텔에
풍세를 몰래 대리고 들가서 풍세는 도숙을 했어요ㅋㅋㅋ 혹시 짖을까 조마조마 하
면서 꽤나 재밌게 놀다 왔답니다.역시 신사풍쉐. 모텔방에 아무짓도 안하고 의젖한
모습으로 당당히(?) 퇴실했답니다.. 으허허허 여행가고싶은대 아이를 어디 맏기기
힘들땐........ 무인시스템 모텔을 이용하세요. ㅎㅎ
^^ 2008-06-23 17:17 | 삭제
모텔방에서 아무짓도 안하고 나올 수 밖에... 엄마 아빠만 짝 있고 풍쉐는없으니~ ㅎㅎㅎ
이경숙 2008-06-24 11:08 | 삭제
저리 이쁜 넘이....털갑옷에 ....그 지옥에서 살았다니...풍쉐....넌 행운견이얏!!!...평생...엄마 아빠한테 충성햇!!! ㅎ~
윤정임 2008-06-24 13:26 | 삭제
마지막사진...진짜 너무 이쁘네요~
보고만 있어도 흐뭇합니다 ^^
박경화 2008-06-24 16:32 | 삭제
애견동반 펜션이라도 좀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같이 갈 수 있는 장소가 한정돼요. 애견펜션들이 많지 않다보니깐요.
손혜원 2008-06-24 17:36 | 삭제
아주 행복에 겨워 죽을라하네^^ 풍세 니는 정말 효도하면서 살아야하다!!!
쿠키 2008-06-24 18:41 | 삭제
근데,,저 풍쉐도 그렇고 크리스도 그렇고 오늘 학대에서 구출한 사랑이도 그렇고... 요 넘들이 저를 왜 미워하는거죠? 으르릉~~~~
요것들이 지들 구조의 하트가 누구의 하트인지 모르는 이런 배신감... ㅠ.ㅠ
이옥경 2008-06-26 01:28 | 삭제
도숙한주제에 마랴 ~~뭐가 저렇게 조을꼬..ㅋㅋ
박성희 2008-06-26 11:11 | 삭제
마지막 사진의 저 표정. 풍세가 아가씨같은 새초롬한 표정도 지을줄 아는 군요 ㅎㅎ 넘 행복해 하는것 같아요 풍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