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이를 기억하시나요?
동자련 초창기에 3년정도 머물다가 입양하면서 해피로 개명했습니다.
요로결석 정기검진 받으러 병원갈겸해서 사무실에 델꼬 왔는데 영~적응을 못하면서 왕따당한다는.....;;;;
검사결과는 다행히 결석은 큰 문제 없었지만, 이빨 상태가 너무 안좋아 스켈링하면서 안좋은것들은 발치하기로 하고 마취하는김에 잠복고한 수술까지 같이 하기로 결정하니 한달생활비의 반을 해드시는군요ㅜ.ㅜ
내일 또 병원가야해서 오늘 하룻밤은 행당동 특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예전에 앞니 7개나 뽑은 상태에서 오늘 8개를 더 뽑았더니 이젠 완전 할아범이 되어서 물에불린 사료를 먹게 되었지만......그놈의 미모는 여전하군요ㅋㅋㅋ
이혜영 2008-05-02 23:15 | 삭제
미모는 여전하다기보단 좀 더 고급스러워졌는데요?
다들 예전기억들은 잊는지,저희애들도 어쩌다 양재동 가면 학을 뗍니다.이런데 못 있겠다고.
그나저나 관리를 잘 해 주셨나봐요.전 맨날 재발..재발..
할아범! 이빨 없어도 오래오래 살자꾸나.
이옥경 2008-05-03 02:36 | 삭제
아~ 세발이!^^ 넘 이뻐요. 제눈엔 아직 아기같은데..세월이넘 미오 ㅋㅋ
손혜원 2008-05-03 06:07 | 삭제
결석은 2002년에 수술한 이후로 아직까진 괜찮아요^^ 처방사료만 먹이고 독한맘으로 간식은 거의 안주는게 짱인듯^^;;;; 화장실에다 이쁘게 볼일보고와야 그나마 쬐깐한 비스켓이라도 하나 얻어먹으니 지 볼일은 목슴걸고 화장실에다 싼답니다ㅋㅋㅋ
박경화 2008-05-04 06:22 | 삭제
^^ 예전에 사진 봤었는데...
순돌이 축소판 같기도 하고, 귀여워요~
양재동에 가면 학을 뗀다는 그 아이 중 하나는 우리 럭키겠죠...
지금도 간만에 제가 있었도, 날씨가 춥지 않아도 이불 속에 파고들어 주무시고 계시답니다...
강연정 2008-05-04 11:06 | 삭제
\'나 똘똘\'이라고 이마에 써있네요~ㅎㅎ
윤정임 2008-05-04 11:43 | 삭제
ㅎ발바리계의 원빈이라고 하시는데~ 다음에 말티혼혈계의 전지현인 울 달이랑 경쟁해보아요 ^^
쿠키 2008-05-04 15:57 | 삭제
모야 지금.
팔불출 컨테스트중???
이옥경 2008-05-05 09:05 | 삭제
팔불출 컨테스트 중인가요?...오~그렇다면..미니의 화려한 입냄새로 팔불출의 진검승부를 가려보고 싶군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