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를 동자련에서 입양한게..
2003년 6월인가.. 맞나요? ^^;;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류소영님이 버스정류장에서 떠돌던 걸 구조하셔서 동자련 사무실에서의 생활을 포함하여 1년 정도.. 입양이 되지 않다가 제가 입양하게 되었죠.^^
(틀린 내용이 있음 말씀해주세요.^^)
위의 사진은 구조 후 치료당시의 사진인데 그 때만 해도 피부병이 심했다고 해요.
그런 아이를 더없이 건강한 상태로 입양이 가능하게 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구름이는 특유의 깡으로 자기보다 훨씬 덩치 큰 개들에게 절대 밀리지 않고, 말귀도 아주 잘 알아듣는답니다.^^
꼭 남자애 같이 생겼지만 여자구요. ㅎㅎ 이제 4살~5살쯤이겠네요.
당시,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서 구름이를 데려왔었는데 몇 시간만에 처음으로 저를 향해 꼬리를 흔들때가 기억이 나요..
끝까지 잘 키울께요~
아래 사진은 부산에 큰 눈이 오던날인데, 촛점이 안 맞아서 콘테스트 출품하기에 적당한지는 몰라도..그냥 참가하는데 의의를 둘랍니다. ㅎㅎ
(저 크기의 사진밖에 없습니다. ㅡ.ㅡ;;)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3-17 14:57)
김현정 2006-03-09 15:44 | 삭제
저 맨 위에 사진 기억나는데.. 이애가 그렇게 건강하게 변했군요.
사진 보니 감동이..
관리자 2006-03-10 00:53 | 삭제
슬퍼보이는 표정에서 자신만만한 눈빛으로 표정 자체가 바뀐 것 같네요~^^
황인정b 2006-03-10 20:33 | 삭제
맞아요 눈빛이 틀려졌군,,,역시!!!사랑의 힘은 대단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