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다녀왔습니다.
행복이 다행이 아주 다행이도 단지 노환으로인해 방광이
약해져서 발정이끝난다음 뒷처리가 늦는다는 것뿐이예요
약하고 영양제하고 주섬주섬ㅋㅋ
사랑이도 행복이도 저희집온지 바로 어제같은데
벌써 3년이란 세월이흘럿네요
사랑이요녀석은 처음왔을때 꼬리가 어디잇는줄도모르게
두려움에 떨며 다가오지도 않고 밥도 제대로안먹었는데
지금은 그냥 저만있으면 자기세상이죠~
행복이는 처음데려오던날 인천에서부터 청주까지
날라와.. 한쪽눈에 곤색실밥과 빨대를 달고
빡빡이에 체형은 돼지 저리가라..
볼품없는 몰골로제품에왔었는데..
처음에 얼마나 많이 물렷는지..ㅠ
지금은 눈도 많이낳아 잡이도 잡고 미용도 이뿌게해주고
말도잘듣고 애교도 많고~^^
정말 이름 처럼 행복해지려고 할때쯤..
제가 잘못이죠 조금만더빨리 데려왔엇더라면...
혼자 주저리주저리 횡설수설하네요..ㅠ
이옥경 2005-12-02 00:34 | 삭제
생각해보면 가슴아픈일이지만..애경님덕에 지금행복하잖아요..^^
박경화 2005-12-02 04:21 | 삭제
그래도 지금 이렇게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 그 자체로 행복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