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순이랑 셈이랑 같이 남산 산책 다녀왓어요...

전에 셈은 산책시킬때 안갈라고 하더니만 며칠전부터 좋아하네요~~

가끔 풀밭에 들어가서 힘들때도 있지만..이럴때마다 개인지 초식동물인지 도저히 구분이 안가고 있어요..ㅋㅋ

모~영순이는 항상 나가고싶어서 안달하지만...영순이랑 셈이랑 놀기도 잘놀고~~둘이 노는거 사진은 많은데 아직 올릴줄을 몰라서ㅠ.ㅠ.

전에 영순이 사진도 동생이 싸이에 올린거 퍼와서 올렷어요...ㅠ.ㅠ.

오늘도 저녁에 밥먹고 셈이랑 영순이랑 남산 갈라구요~근데 셈은 이제 8개월 되었는데 아직도 사람을 무서워하네요...어제 길거리에서 핏볼테리어..이름이 맞나 모르겠는데 5개월 된 개가 같이 놀자고 장난 치는데 셈은 덩치만 컸지 무서운지 도망가고..ㅠ.ㅠ....하여튼 웃겼어요...사람도 무서운지 숨기만하고 짖지도 않고...쩝--;;

무슨 사람에게 않좋은 기억이 있나 싶네요...말을 못하니 알수도 없공...그래서 계속 매일 조금씩 산책 시켜서 사람이 무섭지 않다는걸 보여줄라고 해요.

영순이는 별루 걱정이 없는데 셈이 걱정이네여^^영순이는 집에있다가 밖에서 소리만 나도 짖는데...셈은 관심이 없는건지...ㅜ.ㅜ.셈이 짖는거 한달에 한번정도??? 셈이 짖을때..우리 식구들 놀래요..ㅋㅋ...벙어리가 아니였구나..첨에 오죽했으면 벙어리인지 알았음..ㅋ

우리 회원님들 좋은 하루 되시고...심심해서 시골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사진 한장 더 올리고 갑니다...제가 컴맹 탈출하게 되면 영순이랑 셈이랑 같이 노는 사진 올릴께요..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