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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입니다..^^
래미는 너무 자알~~~ 있어요..
8월에 큰언니가 가출(?)하고.
작은언니도 이번학기부터 집에서 잠만자는 생활을 시작하게 되어서.. 래미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처음에는 적응 못하고 여기저기 찔끔찔끔 오줌을 싸더니만..
이내 싸악 ~~~고쳤네요..ㅋㅋㅋ
이제는 아침에 언니가 나가던지 말던지 나와보지도 않는 답니다..
고개도 안 들어보고..ㅋㅋㅋ -_-
래미는 한층 성숙해서..
우울하고 억울한 표정을 벗고
너무나 밝고 명랑한 아이가 되었답니다..
표정도 너무 밝아지고, 애교도 많아지고, 주장도 강해지고,, ㅋㅋㅋ
이젠..
머리를 만져도 권투선수처럼 피하거나, 눈을 감지도 않고..
뒤에서 안아도 놀라지 않는답니다..
ㅋㅋㅋ
엄마 아빠에게도 부쩍 마음을 열었는지..
언니 옆에만 껌딱지 처럼 붙어 있었는데..
언니가 방에 있어도, 혼자 안방에 가서 잠도자고 애교도 부리고
불꺼진 큰언니방에가서 홀로 사색을 즐기기도 하고..
암튼.. 정말.. 한순간에 래미가 확 ~~~ 바꼈어요..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더 밝을 래미가 되겠죠?!! ㅎㅎㅎㅎ
달라지는 래미사진 계속 올릴께요..
모두 건강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세요~!!^^
^^ 2005-09-11 05:19 | 삭제
방가 방가~~ 래미 오랜만이네요~~래미랑 래미 가족도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지내세요~ ^^
박성미 2005-09-12 00:13 | 삭제
아유~~ 이뻐라~~~^^
최란숙 2005-09-12 00:33 | 삭제
여기 소식 올라 오는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라서 그런지 참 너무나 이뻐요^^ 정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면 사람과 개의 구분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우리 래미도 사랑의 힘으로 변신*^^* 이뿌당~ 흠,, 야매 미용이 이제 경지에 이르셨나요^^
윤정임 2005-09-12 02:22 | 삭제
래미야~~~~
최현미 2005-09-12 12:29 | 삭제
오, 너무 이쁘다~
래미언니 2005-09-13 07:16 | 삭제
으흐흐흐.. 란숙님.. 저는 야매미용 포기했답니다.^^
제가 미용을 하면..
여기저기서 래미의 종을 따져 묻고..
저희집에 올때보다 더 유기견 답게(?) 변해서뤼...ㅋㅋㅋ
미용비를 아껴서 후원금 내고 싶었는데..
걍..어디서 로또라도 맞았으면.....^^
래미큰언니 2005-09-13 16:10 | 삭제
래미가 내 방에 있는 건, 사색이 아니라... 나를 너무너무 그리워하고 있는 걸거야. ㅡ.ㅜ
근데 예전에 래미얼굴 진짜로 \'나 억울해..\'였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