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1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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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언니
  • /
  • 2005.02.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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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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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6

오늘 아침..

래미가 켈록켈록 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답니다.

녀석.. 목에 뭐가 걸렸나..하고 다가가서보니..

노오란 그리고 거품이 있는 오바이트를 했다지요..

오바이트 하느라 힘들게 켈록 거리면서도

언니가 잠에서 깨자 꼬리를 마구 흔드는데...

눈물이 찔끔 .. 났답니다ㅜ.ㅠ

 

오늘 래미가 뭔가 시원찮아요..

평소 같으면 엄마가 사과를 깎으실때

살포시 옆에앉아 뚫어져라 엄마에게 눈빛을 보내건만

오늘은 시큰둥...

사과를 입에 넣어줘도 시큰둥...

ㅜ.ㅠ

 

오후 2시정도에 아침밥을 먹으면서 다시 기운을 찾는듯 했으나

산책을 다녀온 저녁무렵

콧물이 많이 나오는것을 보았지요..

감기가 걸렸나.........

 

발바닥은 적절히 미지근하고

귓속도 그다지 뜨거운것 같지 않은데....

 

내일 아침 병원에 가보아야겠어요..

흑흑-.-

 

지금은 사람처럼 누워서 코골며 자고 있군요..

 

아프지마.. 래미야..;;;;;;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사진_307.jpg

사진_314.jpg

오늘 아침..

래미가 켈록켈록 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답니다.

녀석.. 목에 뭐가 걸렸나..하고 다가가서보니..

노오란 그리고 거품이 있는 오바이트를 했다지요..

오바이트 하느라 힘들게 켈록 거리면서도

언니가 잠에서 깨자 꼬리를 마구 흔드는데...

눈물이 찔끔 .. 났답니다ㅜ.ㅠ

 

오늘 래미가 뭔가 시원찮아요..

평소 같으면 엄마가 사과를 깎으실때

살포시 옆에앉아 뚫어져라 엄마에게 눈빛을 보내건만

오늘은 시큰둥...

사과를 입에 넣어줘도 시큰둥...

ㅜ.ㅠ

 

오후 2시정도에 아침밥을 먹으면서 다시 기운을 찾는듯 했으나

산책을 다녀온 저녁무렵

콧물이 많이 나오는것을 보았지요..

감기가 걸렸나.........

 

발바닥은 적절히 미지근하고

귓속도 그다지 뜨거운것 같지 않은데....

 

내일 아침 병원에 가보아야겠어요..

흑흑-.-

 

지금은 사람처럼 누워서 코골며 자고 있군요..

 

아프지마.. 래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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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금비 2005-02-11 03:12 | 삭제

녀석이 속이 좀 불편한가봐요


박경화 2005-02-12 00:20 | 삭제

스트레스가 있거나 속이 안 좋으면 그러던데... 뭘 잘못 주워먹은게 아닐까요?


오명희 2005-02-12 02:04 | 삭제

먹은 게 너무 없어도 토하더군요. 특히 노란 물은 위액(?)이 나온 것 같은데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병원에서 미지근한 설탕물을 먹이라고 하더군요.


래미언니 2005-02-12 02:46 | 삭제

ㅋㅋ 사과를 너무 많이 먹었나봐요.. ^^ 사과는 조금만 먹여야 한데요..래미가 사과를 유별나게 좋아라해서여.ㅋㅋㅋ ^^
래미는 워낙 잘 먹어요~ 그래도 사람 먹는건 좀 자제 시켜야겠어요.. 특히 아가들한테 포도, 초콜렛, 양파는 독약이라 하더라구요..^^ 감자랑 고구마만 먹일래요~~~잉잉 ^^


쿠키 2005-02-12 04:09 | 삭제

우리집 시추들도 자주 노란물 토해요.. ㅠ.ㅠ 병원에 가도 별 진단이없고요, 노란물 토해도 너무 놀라지 마세요 ^^;;
래미 이뿌다.. 래미 미용 어디서해요? ^^;;


만두누나 2005-02-14 02:17 | 삭제

헉..어제 저희 만두도 노란액 쏟았어여..놀래서봤는데.. 사과먹어서 그런가? 칭칭이랑 셋이 하나 다 깍아먹고 몸통 만두가 물어가서 혼자 다먹던데..ㅠㅠ 아아악~~초콜렛....미안 만두야..ㅠㅠ


래미언니 2005-02-14 15:54 | 삭제

어저께 감자먹고 또 토했다죠..-,.- 명희님 말씀데루 설탕물 미지근하게 해서 담아줬더니 잘 안 먹더라구요.. 그래서 주사기로 한 번 먹여줬더니만.. 맛있는지 신나게 먹었답니다.ㅋㅋㅋ 오바이트후 먹는양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곧 괜찮아 지겠죠..^^ 그래도 오바이트해서 놀랐답니다.^^;;; 래미 이뻐여?? ^_________^ 미모견이잖아요.ㅋㅋㅋ 저희동네 동물병원에서 하는데.. 행당동 오렌지 동물병원 다녀여~~... 제가 아직 항문낭을 못짜서뤼.. 내일 병원에 짜러 간다지요~~ ^^**


래미언니 2005-02-16 11:46 | 삭제

이상해요.. 쿠키님 밑에 댓글을 달았었는데...^^;;; 만두 너무 구엽다. ㅎㅎ 몸통을 들어 냅다 뛰나요??^^ 우리 래민 한입에 못먹으면 들고 냅다 뛰는데.. 그 모습 너무 욱껴여.. 아무일 없다는 듯이 들고 뛰는 모습..ㅋㅋ^^ 가끔 먹을껄 자기 집 구석구석에 숨겨 놓는 답니다. 청소할때 보면 여기저기서 막 튀어나와요.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