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벌써 3번째 수다로 들어갑니다.

예절바른 교육을 시키면 애견에게는 굉장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자유스럽지 못하고 억 눌려사는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밖에서 생활하는 동물에 개념이 아니라 집 안에서 같이 기거하는 가족에 일원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예절을 몸에 익혀 상호간에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생활하는 배려라고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애견도 이제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우리가 받아 들여야 할 것 같아서요...

오늘은 산책 시킬 때의 요령을 시작할 겁니다.

많은 분들이 어깨 줄을 사용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어깨 줄은 애견 쪽에서 보면 목 놀림은 편 할지 모르지만 급할 때는 위험할 수도있어요. 몸부림을 치면 몸이 빠져 나가서 그야말로 자유를 찾게됩니다. 제 경험이구요. 그래서 목 줄을 권하고 싶습니다. 답답하고 아플 것 같아서 머리를 흔드시겠지만 손가락 두개 정도 들어갈 여유만 주시면 무리 없습니다. 목 줄도 원 터치. 허리티처럼 고리를 거는것과 뒤집어 씌울 수있는것 3종류로 들 수있는데요. 뒤집어 씌우는것은 아가들아 금방 익숙해져서 영리한 녀석들은 벗겨 내는 방법을 몇번 만에 터득합니다.

걸으실 때는 견줄은 길지 않은 짧은 줄로 짧게 견주 바로 옆에서 걸을 수있도록 잡으시면 고개는 똑바로 앞을 쳐다보거나 견주를 쳐다 보게 됩니다.    

그리고 줄을 풀어 놓으면 냅다 도망 가는 아가들의 견주님은 \"와\" 훈련을 시키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줄이 풀리면 해방감에서 뛰는것이랍니다. 돌아오는 명령어를 익히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우선은 집안에서 불러서 다가오면 앉아! 기다려! 시킨 상태로 견주가 1미터 정도 뒤로 물러나 이름을 부르며 다정하게 와!라고 명령합니다. 이리와! 빨리 와! 복잡한 명령어가 아닙니다.\"볼키 와!\" 다 가오면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칭찬하고 보상합니다. 점점 거리를 넓혀 해봅니다.

와! 명령어가 익숙하지않거나 못 알아 들으면 목줄을 연결하고 기다려 자세에서 뒤로 물러나 와!라고 명령한 뒤 바로 줄을 당깁니다. 애견이 다가 오면 칭찬하고 보상합니다.되풀이 훈련하면 숙지 할수있습니다. 견줄도 처음에는 짧게 점점 길게 그래서 되면은 목줄을 풀고 되풀이합니다.

애견이 줄에서 풀려 달려가면 같이 뛰지 마시고 이름을 부르면서 반대로 뛰세요. 같은 방향으로 같이 뛰면 놀아 주는 줄 알고 더 빠르게 뜁니다.

내일은 날씨가 더 춥다고합니다. 춥다고 집에서 웅크리고 게시지 말고 아가들과 가벼운 몸 풀기 훈련이라도 하세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