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밤톨군 입양기 (1)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밤톨군 입양기 (1)

  • 조혜아
  • /
  • 2003.12.15 13:38
  • /
  • 2774
  • /
  • 204

밤톨이   목요일날  입양  갔어용 ^^ 입양 하신 분은  저랑 맨날 마주 보고 있는  울 부장님 (여자분)   흥~~~   결과는 매우 성공입니다요 ^^ 입양 다음날  부터  아침에 출근하기 바쁘게  밤톨군  이야기 부터  솔솔~~~ 일단 이름은   가장의권위에 의해서 뭉치가 되었답니다     처음 간날은  이짜식이  저랑 안떨어질라구   부장님이 안으셨는데두   바둥 바둥 .....    짜식 ...   정말 찡하게  하더군요  ....   운전수로  같이간 남편이  돌아오면서   맘이 아픈지  혹시 쫌이라두     밤톨이가 맘에  안들어 하면    무조건 데려  오라구 .......   걱정 걱정 하면서  왔는데 ....   다음날 얘기를 들어보니   ^^   짜식이  첨에는 어리둥절한지  시무룩해서  있더니  바로  이방저방  집구경을 꼼꼼히 하더니   좀 안심이 됐는지   소파위에서  늘어지게 자더래요   일단 적응이 되라고  저 하는 대로 냅두고   수퍼에  같다온 사이   밤톨이 아빠 되신분이   퇴근을 하셨나봐요   사실 그분은  강아지가 온다는것은 아쎴지만은   어떤 앤지  언제오는 지는   모르셨거든요   딱 !!!!  문을 열구 들어서는 순간   현관에서 둘이 마주쳤는데 !!!!   울 밤톨군  어떻케 했게요 ?   고 귀여운  얼굴을  최대한 순진하게  예쁘게  들고 눈을 마주치며     꼬리를 살랑 ~~~  살랑 ~        ㅋㅋ~   그분  한방에  넉다운!!!!    지금은  너부데데한  얼굴두 귀엽구  푸짐한 몸매두  이쁘고   순진한 장난두  정말 귀엽구  ~   둘이  출근하기전 새벽부터 얼마나  양말 들고   뛰 다니면서   노는지  아래 집 울린다구  말려야 할 정도래요      아끼는  화분을  뜿어 놔두   \"음....  얘가 무슨  불만이 있었을거야 \"   하구   이해해주고   ~^^   오즘  잘가린다구 천재 강아지라구~~~   오늘 점심때는  벌써 퇴근을 하셨는지   나 집에 와서  뭉치랑 놀구있다구   글쎄 이넘이  떵두  화장실에다  이쁘게  누었다구   전화를 하셨더군요 ^^    평소 이렇게 일찍  퇴근한적이 없는데   부장님이 굉장히 신기해 하시더군요 요즘  울 밤톨이 때문에  집안이 넘  밝아지고  빨리 집에가고  싶어 죽겠다고~   밤톨아빠께서  당신이 요즘 아주 명랑해지고   발랄해졌다구 하신데요   그집 아이는 아들 하나 있는데  (고2) 다들 아시겠지만   든든은 하지만 재미는 없잖아요 ^^      아무튼 밤툴이  아니 이제는 뭉치 !!!!   복이많은 넘이예요   잠두  두부부 사이 침대에서 같이 자고  사랑 많이 밭고 ~~~~^^   예쁘게 , 건강하게 키울려구  시추 사랑  동호회에두  가입하셨다구~   글구 울 부장님   우리 동자련에두   가입하실 계획이신것  같답니당 ^^   아참 !!!!  밤톨이 집이  이제보니 남형씨 댁과 같은 동내예요   주공1단지^^   재미엄마 !!!   밤톨이 넘 잘있으니까  이제 안심해두 돼요 이사는 잘 하셨는지.......   밤톨이 사진 조만간 빨리 보여드릴께요 ^^   오늘 보니   부장님 핸드폰  메인 화면에   밤톨이가 예쁘게 웃고있더라구요 ^^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밤톨이   목요일날  입양  갔어용 ^^ 입양 하신 분은  저랑 맨날 마주 보고 있는  울 부장님 (여자분)   흥~~~   결과는 매우 성공입니다요 ^^ 입양 다음날  부터  아침에 출근하기 바쁘게  밤톨군  이야기 부터  솔솔~~~ 일단 이름은   가장의권위에 의해서 뭉치가 되었답니다     처음 간날은  이짜식이  저랑 안떨어질라구   부장님이 안으셨는데두   바둥 바둥 .....    짜식 ...   정말 찡하게  하더군요  ....   운전수로  같이간 남편이  돌아오면서   맘이 아픈지  혹시 쫌이라두     밤톨이가 맘에  안들어 하면    무조건 데려  오라구 .......   걱정 걱정 하면서  왔는데 ....   다음날 얘기를 들어보니   ^^   짜식이  첨에는 어리둥절한지  시무룩해서  있더니  바로  이방저방  집구경을 꼼꼼히 하더니   좀 안심이 됐는지   소파위에서  늘어지게 자더래요   일단 적응이 되라고  저 하는 대로 냅두고   수퍼에  같다온 사이   밤톨이 아빠 되신분이   퇴근을 하셨나봐요   사실 그분은  강아지가 온다는것은 아쎴지만은   어떤 앤지  언제오는 지는   모르셨거든요   딱 !!!!  문을 열구 들어서는 순간   현관에서 둘이 마주쳤는데 !!!!   울 밤톨군  어떻케 했게요 ?   고 귀여운  얼굴을  최대한 순진하게  예쁘게  들고 눈을 마주치며     꼬리를 살랑 ~~~  살랑 ~        ㅋㅋ~   그분  한방에  넉다운!!!!    지금은  너부데데한  얼굴두 귀엽구  푸짐한 몸매두  이쁘고   순진한 장난두  정말 귀엽구  ~   둘이  출근하기전 새벽부터 얼마나  양말 들고   뛰 다니면서   노는지  아래 집 울린다구  말려야 할 정도래요      아끼는  화분을  뜿어 놔두   \"음....  얘가 무슨  불만이 있었을거야 \"   하구   이해해주고   ~^^   오즘  잘가린다구 천재 강아지라구~~~   오늘 점심때는  벌써 퇴근을 하셨는지   나 집에 와서  뭉치랑 놀구있다구   글쎄 이넘이  떵두  화장실에다  이쁘게  누었다구   전화를 하셨더군요 ^^    평소 이렇게 일찍  퇴근한적이 없는데   부장님이 굉장히 신기해 하시더군요 요즘  울 밤톨이 때문에  집안이 넘  밝아지고  빨리 집에가고  싶어 죽겠다고~   밤톨아빠께서  당신이 요즘 아주 명랑해지고   발랄해졌다구 하신데요   그집 아이는 아들 하나 있는데  (고2) 다들 아시겠지만   든든은 하지만 재미는 없잖아요 ^^      아무튼 밤툴이  아니 이제는 뭉치 !!!!   복이많은 넘이예요   잠두  두부부 사이 침대에서 같이 자고  사랑 많이 밭고 ~~~~^^   예쁘게 , 건강하게 키울려구  시추 사랑  동호회에두  가입하셨다구~   글구 울 부장님   우리 동자련에두   가입하실 계획이신것  같답니당 ^^   아참 !!!!  밤톨이 집이  이제보니 남형씨 댁과 같은 동내예요   주공1단지^^   재미엄마 !!!   밤톨이 넘 잘있으니까  이제 안심해두 돼요 이사는 잘 하셨는지.......   밤톨이 사진 조만간 빨리 보여드릴께요 ^^   오늘 보니   부장님 핸드폰  메인 화면에   밤톨이가 예쁘게 웃고있더라구요 ^^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관리자 2003-12-15 14:24 | 삭제

우와우와! 말씀 들은대로 정말 밤톨이 복도 많은 넘입니다.^^
밤톨아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구나~ *^^*


이현숙 2003-12-15 14:28 | 삭제

와 정말 행복한 기분 업되는 후기네요, 조혜아선생님 넘 감사드립니다.
입양자분들 오래오래 밤톨군 잘 지켜주시길. 믿음만빵, 톨이 팔자폈네싶네요...ㅎㅎ 재미맘님도 애써주신 보람있으시겠어요. 넘 고맙습니다!!^^*


김남형 2003-12-16 00:02 | 삭제

ㅋㅋ 좋은 동네 사셔서 마음이 더 착하신거 아닐까요 ㅋㅋ밤톨이는 좋겠다 ^^


박성미 2003-12-16 00:26 | 삭제

밤톨이 정말 잘됐네요^^ 조혜아 선생님께서 너무 너무 좋은 곳으로 보내주셨네요~~~ 밤톨아 귀염받고 행복해라~~~


이옥경 2003-12-16 02:20 | 삭제

전 기뻐서 그냥 눈물이 나요...밤톨군..이제 고생끝 행복시작이야..
재미엄마 넘 고마왔어요...^^


초롱이 2003-12-16 02:26 | 삭제

밤톨이가 사랑받는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었던 건 재미맘님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양미화 2003-12-16 02:28 | 삭제

재미엄마님 그동안 밤톨이 돌봐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밤톨이 좋은 곳으로 입양갔다니 정말 좋으네요. 사무실 아이들도 어서 좋은 곳으로 입양되어갔으면 싶네요.


이기순 2003-12-16 07:10 | 삭제

기쁜 소식,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