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다리가 꿰뚫렸던 포실이가 온캣에 입주했습니다🏠
- 2026.10.02


지난 8월, 철제 울타리에 다리가 꿰뚫렸던 포실이가 구조되었습니다.
주택가 담벼락을 넘어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슨 울타리에 찔린 탓인지 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아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사람 손을 타기 시작한 포실이는 이제 위험한 길 위가 아닌 안전한 온캣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온캣에 입주한 첫날, 아직은 낯선 공간을 천천히 탐색합니다.


앞으로 뾰족한 쇠창살과 정 반대되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것들만 만나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포실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차디찬 담벼락 사이를 누비던 포실이가 이제는 따뜻한 가족의 손길과
부드러운 담요 사이에서 안온한 일상을 누리길 바랍니다.
새롭게 펼쳐질 포실이의 앞날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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