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오늘의온센터] 동물 보호소 눈 오는 날



동물 보호소 눈 내리는 날☃️, 온센터의 아침은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조금 더 분주하게 시작됩니다. 마을 입구부터 차량이 오르기 어려울 정도로 눈이 쌓이면 활동가들은 걸어서 센터까지 올라옵니다.(예전에는 밧줄을 잡고서 오르막길을 오른 적도 있답니다)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제설 작업입니다. 온센터 앞마당과 주변 마을길을 빠르게 치우고, 동물들의 아침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실내 견사와 테라스 견사를 잇는 작은 연결문 주변의 눈을 먼저 정리합니다. 동물들은 이 문이 열리길 알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견사 주변 제설은 무엇보다 신속함이 요구됩니다.💦

눈을 치우고 나면 곧장 배식 준비에 들어갑니다. 밥그릇이 견사에 놓이는 순간 동물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은 눈 오는 날의 수고로움을 단번에 잊게 해주는 풍경이 됩니다. 이렇게 온센터의 눈 오는 날은 조금 더 많은 노동과 시간이 들지만, 그만큼 동물들의 하루를 안전하고 따뜻하게 열어주는 시작으로 이어집니다. 이상! 올해 겨울 첫 눈 내린 날의 온센터였습니다!❄️

💡입양이 어렵다면 구조동물과의 결연을 통해 결연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료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의 매일을 함께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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