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동물 보호소 당직 일기(feat.마당을 사랑하는 초코)

온 이야기

동물 보호소 당직 일기(feat.마당을 사랑하는 초코)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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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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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센터 사무국 활동가들은 주말에 돌아가며 당직을 섭니다. 대부모님이나 봉사자 등 손님을 응대하기도 하고, 밀린 업무를 하거나 평일에는 돌보지 못했던 공간을 청소합니다.🧹🧼


이번주 당직 활동가가 선택한 청소 구역은 사무실 마당입니다. 이 마당은 사무실에서 지내는 동물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동물들은 마당에서 햇볕을 쬐기도 하고 배뇨와 배변을 합니다. 특히 초코의 일과 중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는 게 있다면 마당에 누워있는 시간입니다. 초코가 사랑하는 마당 청소!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동물 보호소는 단순히 동물들을 돌보는 일로만 흘러가지 않습니다. 동물들이 지내는 공간과 시설을 관리하는 일 또한 돌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동물들이 지내는 공간을 청소하고 점검하며 관리하는 것은 고통과 위기 속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최대한 편안하고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입니다. 살림을 돌보는 일은 동물들의 일상을 돌보는 일입니다.✨



초코가 좋아하는 마당도 단순한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곳은 동물들에게 햇볕을 쬐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하고, 아침 배변을 위해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동물들이 좋아하는 시간이 담긴 공간입니다.




오늘도 온센터 활동가들은 동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안겨주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조된 동물들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좋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저희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온센터 동물들과 활동가들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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