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D05-029관] 시추 봉달이 = 입양완료


2세가량으로 추정되는 시추종입니다.
종로에 있는 설렁탕집 앞 길가에 일주일간 그냥 묶여 있는걸 병원손님이 왔다갔다 보면서 주인 없는거 확인하고 데려와 아래 슈나우져 토토가 있는 병원에서 함께 보호중입니다. 덩치가 매우 작은편이고 병력은 없습니다.
봉달이의 새가족을 찾습니다.

* 입 양 비 : 70,000원

1.입양 신청 방법
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답글을 달아주시면 담당자가 연락드리겠습니다.


2.신청 후 전화면담
신청자는 단체측의 전화면담에 응해야 하며 면담 결과를 토대로 임시입양자가 최종적으로 입양자를 결정합니다.


3.입양자 결정
임시입양자의 의사 결정에 따라 입양자가 결정되며 최종 입양 결정자는 본 게시판 상단의 [HWP] 혹은 [DOC]화일을 클릭, 다운받아 입양동의서를 작성한 후, 관리자 메일 (bird@animals.or.kr)로 보내주십시오.


4.입양신청시 유의사항
 - 유기 동물 입양은 가족 구성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 보내주신 입양비는 다른 유기동물 구조 및 복지활동에 소중히 쓰여집니다




댓글

.. 2005.06.04

유기견을 입양할때는 가격이 싸다는 이유보단 불쌍한 강쥐를 사랑으로 감싸주고 싶다는 생각이 더 바람직한듯...


김초롱 2005.06.04

봉달이는 2세가량된다고 적혀있네요. 아기 강아지가 아닌.. 성견이지요. ^^ 일단 이곳의 다른 동물들도 한번 둘러봐 주시구요.. 강아지를 싸게 분양받으시는 것도 좋겠지만 과연 이제 2살인 봉달이를 앞으로 10년이 넘도록 끝까지 보살펴 주실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 댁의 꼬마가 20살이 넘을 때까지 입양한 강아지와 함께 하실 수 있으신지요? 꼬마가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신중히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홍희 2005.05.31

저희 집 꼬마와 아내가 시추 아기강아지를 무척 기르고 싶어합니다. 시추 아기강아지를 분양해주시기로 한 분이 힘들다는 연락을 주셔서, 어제 꼬마와 애견센터에 가보기도 하였습니다. 너무 비싸서 발길을 돌리는데, 꼬마가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토록 기르고 싶어하는 강아지를 이주일이 넘도록 얻지 못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강아지 언제쯤이면 데리고 올 수 있냐며 묻는 아이의 눈망울을 볼 때에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강아지 가격이 너무 비싸기도 해서.... 그래서, 주변 분들에게 다시 연락을 취했더니 오늘 아침에 동료 분들 중에서 동물자유연대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꼬마(초3 여)에게 귀여운 시추 아기강아지를 분양해주실 수 있으시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제 연락처는 018-274-0568입니다. 수업 중에는 연락을 받을 수 없으니, 5시 30분 전에는 문자메일로 연락주시면 수업 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꼭!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