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자락, 개미산을 다녀왔습니다. 첫 주자는 두송이와 시월이, 길구가 산책길을 나섰습니다. ‘개미산’은 늘 비슷하게 돌아가는 보호소의 일상에서 개들에게는 새로운 하루를 만들어줍니다. 활동가들은 이때 개들의 사회성을 확인하는데요! 산책할 때의 모습은 추후 입양 상담을 하거나 해외입양을 준비하게 될 때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산책 중인 낯선 개와 만나는 두송이
거리를 걷다가 낯선 사람이 지나갈 때나 낯선 개를 만날 때, 새나 고양이를 만났을 때 반응이 어떤지 등을 확인합니다. 두송이와 시월이, 길구의 ‘개 재미난 산책’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평소에 밝은 시월이는
낯선 개 앞에서는 긴장합니다.
그래도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시월이!
100점 만 점에 100점!
조용한 길구는 산책도 조용히 합니다.
처음에는 냄새도 맡지 않았지만,
조금씩 냄새도 킁킁 맡으며 산책을 즐겼답니다!
늘 온센터 안에서의 생활에서 벗어나
새롭고 낯선 곳에서의 산책에 더 신난 두송이!
호기심쟁이 두송이는 낯선 길로 갔다가
결국 활동가 품에 안기러 옵니다.
시월이의 첫 강가 풍경!
시월이가 가족을 만나서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길구는 산책 처음부터 끝까지
조용히 느린 산책을 즐겼습니다.
새로운 냄새를 맡으며
새로운 경험을 하는 산책, 개미산!
온센터의 개미산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