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반려견의 억울한 죽음
- 2010.08.17
며칠전에 제가 일년동안 키우던 요키 애기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해외에서 유학하면서 외로워 키우던 강아지 입니다. 아프리카 남아공에서 분양받아 8개월 동안 키우며 정돚고 사랑도 많이 했습니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야 할떄 그 어린 강아지를 놓고 오진 못하겠고 있는돈 없는돈 다 털어 돈으 마련해 한국으로 데려왔습니다.
한국에 4월달에 와 애기랑 좋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산책도 하고 간식도 사주고 정말 사랑하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매일 산책하던길로 가는도중 갑자기 순식간에 큰 진돗개가 뛰어들어 우리애기를 물어버렸습니다. 심장을 물었는지 그자리에서 애기는 죽었습니다.
제 애기랑 그 큰개도 물론 목줄을 한 상태였고요. 하지만 그 큰개 주인말로는 그 진돗개가 원래 자기영역표시 떄문에 사납답니다. 그리고 제어도 힘들고요.
아이를 안고 병원을 이곳저곳 뛰었지만 모두 닫힌 후였습니다. 아직도 아기를 안고 뛴 팔도 아프고 눈물이 아멈춥니다. 어떠게 어럽게 데려왔는데....
집에오면 애기가 절 반겨주던 생각이나 더 미쳐버릴것만 같습니다.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있을까요? 보상보다 제 애기 살려내라고 가서 소리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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