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누가 냥이 목매달고 아파트에서 던졌어요
- 2011.08.03
제 여자친구의 3년된 고양이가 어제 집청소하면서 문을 열어놨었는데 잠깐 나갔나봐요 집청소 대강 끝내고 찾아봤는데 없더랍니다.
집어딘가 짱박혀서 잘 있겠지 하며 너무 피곤해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사료와 물 모두 그대로 있어 놀라며 그때부터 막 찾기 시작했데요..
집이 15층인데 1층까지 하나하나 내려오면서 다 찾았는데
결국 1층 화단에 목이 졸려있는채로 죽어있더래요...
누군가 목을졸라서 그 째로 내던졌나봐요...
어떻게 이런식으로 죽일수 있죠? ....
서울시 강서구 방화3동 방화2단지 그린아파트 입니다.
지금 여자친구 울고불고 난리도 아닌데 ....
출근해서 전화받고 이제 알았네요...
분한 마음에 글이라도 써봅니다.....
- 0
- |
- 3532
- |
-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