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개가 사는 집에 사람이 사는 것 같지 않아요
- 2014.11.01
북촌에 놀러가서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개가 있어 가만히 보니 개 주위가 쓰레기 천지인데 치우는 사람이 없는거 같았어요
어두컴컴해지는데 불은 현관쪽만 켜져있습니다
배 고파 하는거 같아서 개사료를 사다 줬는데
정말 며칠 굶은 개처럼 순식간에 사료가 사라졌어요
배는 홀쭉하고 발등은 더러웠어요 사람들이 개 있다고 쳐다보면 대문밖으로 고개 내미려하다보니
발등이 현관문 밑에 계속 닿아서 더러워져 있었어요
그 개 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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