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아기 강아지를 나쁜 목적으로 키우는 시댁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시부모님이 강아지를 한마리 받아서 운영하시는 가게에서 
키우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오늘 직접 보기도 했구요. 작고 하얀 진돗개 같이 생겼어요.
 
그런데..너무 부끄럽고 슬프게도 조금 키운 후에 여름에 잡아서드신대요..
그러지 않으면 안되냐고 소심하게 말씀드렸더니 본인 방식대로 하신다네요.
알고 봐서 그런지 아기강아지 얼굴에 여유가 없어요ㅠㅠ
 
아무리 시댁이어도 방법이 있으면 막고 싶습니다.
방치 상태는 아니고 따뜻한 난로 옆에서 밥도 주고 물도 주고 있어요.
 
설득될 성격도 아니시고.. 너무 답답해서 글 남겨봅니다..
성북동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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